• 13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이 1691.8원으로 한 주 전보다 24.2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분쟁 우려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해 당분간 국내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2천 원 안팎 고유가 지속… 유류세 30% 인하 카드 만지작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 안팎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고유가로 서민들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현재 20%인 유류세 인하폭을 30%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늦어도 내주에는 인하폭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