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제한, 소모임은 아예 못하고… “영적 침체”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 중 하나가 바로 교회다. 오랜 기간 현장예배에 제한이 따르고 소모임 등은 아예 할 수 없게 되면서 성도들의 영적 침체도 깊어지고 있다. 서울 소재 A교회의 집사는 “교회를 못 오니까 마음이 안 좋다. 신앙이 많이 다운됐다”며 “현재 예배당의 30% 이내로 출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그나마 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