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이산가족 상봉 숙소 문제에 제동…오는 25~30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앞두고 북한이 기존에 활용해오던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을 숙소로 사용할 수 없다며 남측 상봉단의 숙소 문제에 제동을 걸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3일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추석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외금강 호텔과 금강산 호텔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