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 대전 신학교 봄 신앙사경회를 섬겼습니다. 저의 아들들보다 더 어린 학생들이 대부분인 그들에게 제가 무엇을 나눌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되는 집회였지만 그 학생들을 보는 순간 긍휼의 마음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 한국과 열방의 교회를 섬길 일군들이라는 생각이 들며 그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시며 자랑스러워 하시는지를 꼭 알려 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시애틀 형제교회 "동성혼 인정 PCUSA 남아 개혁할 것"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가 지난 27일 교회 창립 44주년을 맞아 "형제행전 45장을 시작하며(사도행전 2:42-47)"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복음의 본질이 무너져 가는 미국교회를 일으켜 세우고,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힘쓰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 [목회서신] 판단이 아니라 격려입니다
10월도 벌써 중순에 접어 들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추위를 많이 느낀다는 것은 아무래도 전보다 몸이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육신이 나이 들어가는 것은 어찌 막을 수 없지만 우리의 영이 쇠하고 늙어가는 것은 우리가 막을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고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과 영적 지혜로 영이 더 맑아지고 강건해 지는 형제가 되기를 기도하며 새로운 .. [권준 칼럼] 내가 오늘도 살아 있는 이유
시애틀의 아름다운 계절 6월입니다. 방학을 했다고 기숙사에 갔던 아들이 잔뜩 짐을 싸서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었고 주말마다 보던 아들의 모습이었지만 집에 다시 와서 늦게까지 같이 이야기하고, 밥을 같이 먹으면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느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정, 가족을 다시 생각해보며 또한 그리스도의 피로 형성된 또 하나의 가족, 교회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저.. 충현선교교회, 27주년 맞아 은혜에 감사
설립 27주년을 맞이한 충현선교교회(민종기 목사)가 권준 목사(시애틀형제교회)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27주년 기념 부흥회를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성황리에 개최했다... [권준 칼럼]다니엘과 같은 아이들이 키워지게 하소서
시애틀의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미국과 세계를 다니며 시애틀의 여름이 아름답다고 자랑을 하였었는데 정작 여름이 더디 와서 거짓말을 하고 다닌 것 같았습니다. 좋은 계절이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짧지만 아름다운 이 계절, 좋은 추억과 이야기거리 많이 만드시며 지내시기를 축복합니다... 권준 목사 "기독교, 성경으로 돌아가고 본질로 돌아가야"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 온 성도들은 지난달 19일부터 5주간에 걸쳐 데이빗 플랫 목사의 저서 래디칼을 기본 교재로‘위대한 믿음으로의 비상 30일’에 동참했다. 기간동안 래디칼은 성경의 본질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간결하면서도 힘 있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