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목회 연요한 목사 "기독교대학 교목들에 '쉼' 주고 싶었다"전날 내린 눈이 캠퍼스 길바닥에 얼음이 될 정도로 살을 에는 맹추위가 이어진 지난 16일, 2년간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회장으로서 교목들을 섬겼던 숭실대학교 교목 연요한 목사(베어드학부 교수)의 연구실을 찾았다. 아는 사람에게는 '601호 카페'라는 별명이 붙어있다며 연요한 목사는 커피머신에서 빼낸 따뜻한 커피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