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법무부장관은 14일 국내 최초로 민간단체가 운영하는 소망교도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권 장관은 기관 운영 보고 후 "현재 시행하고 있는 민영교도소 특성화 교화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민간 차원의 다양한 교화프로그램을 개발해 치유와 감동의 따뜻한 교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기독교 교도소 직원 채용에 종교 표시 ‘종교편향'인가?
기독교에서 모든 자금을 출연해 설립한 소망교도소(소장 심동섭)에서 직원을 뽑을 때, 지원서에 종교 항목이 들어 있다하여, 이를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위원장 혜용)가 ‘소망교도소 내 종교편향 및 종교차별 시정 및 관리 감독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항의 공문을 제출했다. 이에 대하여 법무부가 ‘시정 명령’하겠다는 회신을 보낸 것으로, 불교 언론이 3월 7일 자에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