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는 12일 광복절 메시지를 발표했다. 세기총은 “올해로 광복 76주년을 맞이하면서 대한민국의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그 숭고했던 삶에 경의를 표한다”며 “일본제국주의에 주권을 빼앗겨 식민통치 아래 부끄럽게 살 때,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해방과 자유를 주.. "8.15 광복절 맞아 정치권 및 교회 시민 단체 연합해 나라 위기 극복 방안 강구하자"
한국교회연합(이하 한교연)은 광복 74주년 메시지을 전했다. 이들은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민족의 등불로서 독립, 자주, 국권 회복운동에 앞장설 수 있었다”며 “순교자들이 나라와 민족, 복음의 진리를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8.15 광복절 74주년을 맞이해, 지금은 아베의 수출 규제 정책의 피해를 직면했다”며 “자칫 반일 감정에 경도돼, 불매.. 세기총 "한일 갈등 유발하는 모든 행태 옳지 않아"
세기총은 광복절 기념 메시지를 전했다. 세기총은 “하나님의 은혜로 대한민국은 1945년 광복을 맞이했지만, 지금 한일관계는 마주 달리는 기차와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일본의 압제 하에 신음했던 우리 대한민국에게 해방을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들은 “그 은혜를 잊어버리고 다시 물질을 의지해 세상 풍조의 종이 되진 않았는가”라고 되물으며.. "그리스도의 평화가 한반도에 이루어지기를"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 자주, 구국운동에 앞장서며 겨레의 정신적 스승으로서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한국교회가 질곡의 역사 속에서 민족의 등불이요 희망이 되었던 것은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