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대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에 반대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조만간 공무원 노조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지금부터 이해관계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서로 협의를 하고자 한다"며 "김 대표는 조만간 공무원 노조 대표를 만날 것임을 .. 공무원·교원 "공적연금 개혁안 반대" 집회
전국 공무원·교직원 노동단체가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공적연금 개혁 추진에 반발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은 1일 오후 1시30분 사전대회를 시작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문화마당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 새정치연합, '공적연금'...국민에게 책임 전가 동의 못해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발전TF(태스크포스)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공적연금 전반의 개선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적연금발전TF 위원장인 강기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적연금발전TF 회의 결과 브리핑을 갖고 "공무원연금 개혁안은 항상 정부와 공무원 간 협상을 통해서 단일안을 만들었다. 그런데 지금 정부와 새누리당의 개혁안은 당사자인 공무원과 협의하는 절차.. 10년간 4대 공적연금에 정부예산 45.6조원 투입
최근 10년간 4대 공적연금에 지원된 국가예산이 45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26일 기획재정부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4대 공적연금에 지원된 정부예산은 45조597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무원연금이 20조3857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군인연금 18조2004억원, 사학연금 4조9916억원, 국민.. 공무원·군인연금 적자보전으로 지난 5년간 14조원
공무원과 군인연금의 적자를 보전하는데 투입된 국민 세금이 지난 5년간 14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공무원 및 군인연금 적자를 보전해준 금액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13조9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공무원·군인 연금 지급액은 51조8천억원으로 이들이 불입한 연금 보험료 37조9천억원을 훌쩍 넘었다. 이는 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