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경 학장.
    [기고] 워싱턴지역 복음화를 위한 급선무는 무엇인가?
    예수께서 "들의 꽃이 어떻게 자라나는가를 살펴보아라.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하나만큼 입지 못하였다"고 말씀하셨다. 들꽃 한송이의 아름다움도 솔로몬의 인위적인 영화에 비길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솔로몬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화려하게 살다간 최고의 문화적 인간의 상징이다. 그런데 그의 영광을 한갖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의 아름다움 앞에서 여지없이 격하시킨 것이다. 혹자는 이..
  • 고유경 학장.
    [고유경 칼럼] 미국 대학의 학력인가제도
    미국에서 고등교육기관의 인가는 '고등교육 학력인가기관', 즉 CHEA(Council for Higher Education Accreditation)가 관장하고 있다. CHEA는 미 연방정부 교육성(USDE)의 승인에 따라 미국 대학교육의 질과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보증해 주며, 인가기관들의 역할을 촉진 및 육성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연방정부와는 상관없는 비정부기관이다. 이 CHEA에 의해서 승인..
  • 고유경 학장.
    [고유경 칼럼] '북버지니아대학(UNVA) 폐쇄' 뉴스를 접하면서
    지난 7월 23일자 워싱턴 포스트와 미국고등교육 관련 언론사를 비롯하여 워싱턴 지역의 많은 한인 언론들이 집중 보도한 애난데일 소재 북버지니아대학(구 파워아카데미) 강제폐쇄 사건을 접한 많은 한인들, 특히 이 대학에 다니고 있는 400여 학생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과 혼돈의 순간을 가져다 주었다. 현재 그 학교의 많은 한인 학생들과 가족들은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가을학기를 맞이하여 어떻게 대..
  • 고유경 학장.
    [고유경 칼럼] 미국대학 학력인증과 I-20 발급
    지난 가을 학기 미국 주립대학에 입학한 학생이 영어(ESL) 및 컴퓨터 등 4개 과목을 신청해 듣고 있다. 그는 1년 전 워싱턴지역의 한 신학대학으로 유학을 와 그동안 영어 클래스를 수강했다. 그러다 올해 초 미국대학으로부터 합격 통지서를 받은 그는 당연히 신학대학의 영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미국대학측은 신학대학이 학력인증이 되지 않는 학교라 학점을 인정할 수 없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