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세수부족에 빼어든 칼 "무조건 줄여?"
    정부가 지출 줄이기에 나섰다. 경기불황에 따른 세수부족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기 위해서다. 직접 비용을 줄이는 것 외에 그동안 특례를 적용해 사실상 깎아주던 것들도 손질 대상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출석해 올 세수부족액을 7~8조원으로 예상했다. 올 추경을 통해 메운 지난해 세수부족분 12조원보다 절반이 줄었지만 예산을 집행하는 정부 입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