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검찰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의 기록물에 대한 열람 및 이미징(복사) 작업을 16일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 44분께 경기 성남시에 있는 대통령기록관에 도착해 기록물 열람 및 사본 압수 작업에 들어갔다. 압수수색에는 공안2부 한정화 부부장과 검사 5명과 디지털 포렌식 정예 요원 12명, 수사관.. 검찰, 국가기록원과 대통령 기록물 열람 논의 시작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광수)는 14일 국가기록원 측과 대통령기록물 열람 방법·절차 등을 논의했다. 검찰은 오는 16일부터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11시까지 대통령지정기록물과 일반대통령기록물, 공공기록물에 대한 열람에 착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