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선 칼럼] 갑(甲)과 을(乙)의 전쟁지금 한국사회에서는 갑(甲)과 을(乙)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통적으로 그 사회에는 갑과 을의 서열은 언제나 존재했고 사람들은 갑의 위치에 오르기 위해서 모두가 안간힘을 쏟고 살았다. 일단 한번 갑의 반열에 오르기만 하면 사람들은 알아서 갑과 을의 관계에 순응하며 생존하려 했다. 하지만 언젠가 부터 을은 갑의 횡포를 무조건 용인하지는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