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은 8월 8개시도 월세가격이 전월 대비 0.2% 하락, 5개월 연속 떨어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도 0.2% 떨어졌다. 전세가 지속적으로 월세로 전환 공급되고 있는데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모두 8월 월세가격이 하락했다고 감정원은 설명했다... 도시지역 인구비율 1960년 이후 첫 감소...국토 여의도 14배 증가
지난해 우리 국토의 도시지역 인구비율이 1960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 면적은 1년 새 여의도 면적의 14배가량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3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도시지역 인구비율(도시화율)은 91.04%로 전년(91.12%)대비 0.08%포인트 감소했다... 여야, 전·월세 대책 '시각차'..."거래 활성화" vs "부자 위주 정책"
정부가 내놓은 8·28 전·월세 대책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새누리당은 침체된 주택시장의 거래 활성화를 통해 전·월세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민주당은 '부자들을 위한 정책'이라며 전·월세 상한제를 먼저 도입해야 한다고 맞섰다... 9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 줄어
다음달 전국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입주물량이 이 달보다는 늘어나지만 수도권 입주물량은 오히려 줄었다. 부동산써브는 27일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20곳, 1만510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주물량은 이달에 비해 1천629가구가 늘어났지만 작년 9월보다는 2천693가구 줄어든 것이다. 수도권은 서울 4곳 1천504가구, 경기 2곳 865가구 등으로 모두.6곳에 총 2천369.. 전세보증금 5%이상 오르면 감당 어려워...
우리나라 가구의 절반이 전·월세에 살고 있으며, 세입자의 절반 이상은 보증금이 5% 이상 오르면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주택금융공사가 전국 만 20~59세 가구주 5천명을 대상으로 주택금융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자기 집에 사는 가구는 전체의 49.6%로 2011년의 50.6%보다 1% 포인트 감소했다... 서울아파트 20% 전셋값 올라…10가구 2가구 5년來 1억원 ↑
2008년 이후 5년 동안 서울에서 10가구 중 2가구는 전세가가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8월 3주차 시세 기준,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08만9652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총 가구의 약 18%인 19만2413가구가 2008년 이후 5년 동안 전세가가 1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억이하 주택 취득세율 1%로 인하된다
정부가 이르면 9월부터 6억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현행 2%에서 1%로 1%포인트 낮춘다. 정부는 오는 28일 부동산 전월세 대책에 6억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현행 2%에서 1%로, 9억원 초과주택은 4%에서 3%로 낮추는 방안을 골자로 한 취득세율 영구인하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30일부로 취득세 한시감면 조치가 종료된 뒤 거래 감소현상이 두드러졌던 주택시장에 거래 .. '목돈 안드는 전세자금 대출' 23일 출시
정부의 렌트푸어(주택 임차 비용에 고통받는 계층) 지원방안 후속 조치로 도입되는 '목돈 안 드는 전세'가 23일 시중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국민·우리·하나·농협·외환·신한 등 6개 은행은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의 전세자금 대출 상품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액을 제한하지만, 최대 대출 한도는 2억6천600만원이다. 수도권 기준 전세 보증금이 3억원이라도 최대 .. 전월세 거래량 2달 연속 증가…
7월 전월세 거래량이 2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7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0만787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10만2431건 보다 5.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10만5189건보다는 2.6% 늘었다. 올해 1~7월 누적 거래량은 83만663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아파트 전셋값 상승, 대형으로 확대
수도권의 전셋값 상승 기류가 초대형아파트까지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의 규모별 아파트 전세가 변동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의 전용면적 135㎡를 초과하는 초대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0.36% 상승해 60㎡ 이하 소형아파트의 상승률(0.34%)을 앞질렀다고 20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값 비중 57%…12년來 최고수준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평균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비중은 9일 기준으로 57.21%로 지난 2001년(60.16%) 이후 1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가격 비중은 지난 2006년 36.78%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전셋값이 꾸준히 오르면서 과거 고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보금자리 주택' 다자녀·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소득·자산 본다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유형 중 다자녀·노부모 부양에도 소득·자산 기준이 적용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9일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일정 소득(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100%)과 자산(부동산 2억1550만원·자동차 2766만원) 이하 가구에게만 청약 자격을 부여한다. ..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고공행진…매물품귀 여전
비수기 매물 품귀 현상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최근 2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신도시(0.07%)와 수도권(0.04%) 아파트 전세도 동반 상승했다. 중소형 등 아파트는 종전보다 높은 가격에 나온 매물도 바로 빠져 일부 지역에선 대기수요까지 형성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는 중대형, 중소형 차이없다
전세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지역 중대형 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의 3.3㎡당 전세가 격차가 88만원으로, 2006년 조사 이래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에 따르면 8월 1주 현재 서울 중소형(전용면적 85㎡ 이하)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827만 원, 중대형(전용면적 85㎡ 초과) 아파트의 3.3㎡당 전세가는 915만 원으로, 격.. 서울시, 역세권·대학 주변에 임대주택 672세대 공급
서울시는 최근 도심 내 급증하는 1~2인가구의 주택수요를 감안해 역세권 및 대학가 주변에 있는 임대주택(원룸·다가구 등)을 매입, 672세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신축해 공급하는 도시형생활주택(원룸)과 다가구 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역세권(수유역 99세대, 개봉역 71세대, 월계역 57세대 등) 및 대학가 주변(덕성여대 122세대, 한영신학대 98세대, 명지대 64세대, 서울대학교 .. '목돈 안드는 전세' 23일 부터 시행
목돈 안드는 전세 시행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공포돼 이달 중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이 시행된다. 국토부는 신용대출 성격의 전세자금 대출을 담보 대출화해 대출금리 인하 및 대출한도 확대를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목돈 안드는 전세 대출은 집 주인 성향과 임차인 소득수준을 감안해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과 집주인 담보대출 등 2가지 유형으로 이뤄진다... 월셋집 거래 절반은 '반전세' 형태로 계약
보증부 월세 시장에서 매달 내는 월세 비중이 '보증금의 1.5% 미만'인 경우가 전체 거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 2010년 10월부터 올 5월까지 전국의 아파트 보증부 월세 실거래 건수 18만7145건을 분석한 결과, 보증금 대비 월세의 비율이 1.5% 미만인 계약 형태가 전체 보증부 월세 거래의 51.6%를 차지했다... 소상공인, 네이버 '상생협력' 은 실효성 없다.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 전문회사와 상생이라는 명목으로 담합할 경우, 종전보다 더 큰 시장지배력으로 소상공인 중개사업자들을 위협할 것입니다."소상공인엽합회 창립준비위원회·네이버 피해대책위원회는 9일 네이버의 부동산 자체 매물정보 서비스 중단과 관련, "소상공인과 상생협력하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전세값 치솟아도 월세는 저금리에 외면...
올해 들어 주택 전세와 월세 간 '명암'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전환율은 6.68%로,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2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고점인 2002년 12월 10.04%보다 3.3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분양가 상한제 개선 가능성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31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운용 개선 등 업계의 건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서초구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토부 장관-주택건설업계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건설업계의 요구사항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폐지, 취득세 인하 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정부와 업계가 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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