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43.3% 증가할 전망이다. 닥터아파트는 2014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총 458개 단지 27만7천404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8만3천852가구 늘어난 것으로 2010년 30만1천746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다. .. 대한상의 "부동산 법안 조속 처리해야" 촉구
양도세 비과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가 부동산 관련 10개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는 내용의 건의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취득세 감면과 양도세 비과세 등 일몰이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국회 제출된 부동산 관련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주택시장이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정책발표와 실행간 괴리로 혼란이 초래될 것이라.. 서울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 300조 첫 돌파
전셋값이 상승행진을 지속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21일 부동산써브는 지난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가 총액은 676조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8% 증가했고,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시가 총액은 314조 원으로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도 아파트 전세 가격 시가총액도 308조 원으로 5.8% 늘어났고, 인천은 .. 수도권 전세 지형도 5년간 '급변' … 서초가 강남 역전
서울 시내 전세 지형도가 5년새 재편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대한민국 부동산 1번지로 통했던 강남구가 지고, 그냥 부자동네로만 여겼던 서초구를 필두로 전세 지형도가 재편되고 있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2주 기준 수도권서 전세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서초구로, 평균 5억394만원이다. 이어 ▲강남구 4억5782만원 ▲송파구 4억287만원 ▲용산구 3억8912.. 전월세 거래량, 전년 동월비比 0.4% 감소
전세난에 이사를 서둘렀던 세입자와 매매 전환 수요자의 증가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예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만8천97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세 거래량은 올해 들어 5월을 제외하고는 줄곧 전년 동월대비 증가세를 보였으나 9, 10월은 매매거래 회복 등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소폭 감소했다. 그러.. 전월세 틈새 대출…이사하기 쉬워진다
서울 거주 세입자는 2%의 저금리로 전세보증금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증금 담보대출 때는 집주인의 동의를 받지 않아도 가능해진다. 기존 살던 집과 이사갈 집 모두 담보 대상에 포함돼 보증금을 돌려받지 않더라도 이사가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가 오는 22일 출시하는 이번 대출제도에 따르면 기존 집과 이사갈집 전월세보증금 중 선택해 연 2% 금리로 최대 .. 서울아파트 20%, 매매가가 서울평균전셋값보다 싸
서울 아파트 20%는 서울 평균 전세가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9만8천5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와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 평균 전세가인 2억8천526만원보다 저렴한 가구가 총 24만2천795가구로 집계됐다고 부동산써브가 19일 밝혔다. 이는 서울 전체 아파트의 약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 내년 서울 재개발·재건축분양 9년만에 최대치
내년 서울에서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2005년 이후 9년만에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114는 서울 지역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 단계별 공급 예정 물량을 살펴본 결과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100개 구역 9만6천659가구, 관리처분인가 단계는 32개 구역 2만7천980가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통상 정비사업이 관리처분인가 이후 1년 이내에 이주·분양을 시작하는 .. 수익형 부동산 성공투자, 상권분석이 먼저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공급 과잉을 보이면서 수익률 하락 및 공실에 부담을 가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와는 무관하게 여전히 수익형 부동산 바람이 부는 곳이 있다. 대표적인 지역은 서울 마곡지구, 위례신도시, 마포 합정역 일대, 왕십리․은평 뉴타운,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기 정자동, 평택, 충남 천안, 제주도가 대표적이다... 외국계 초고가 텐트 '이염 불량' …리콜 조치
미국계 캠핑 용품 업체인 콜맨은 올해 신제품인 거실형 프리미엄 텐트인 '웨더마스터 와이드 2룸 코쿤'에서 색이 얼룩덜룩하게 번지는 이염 문제가 발생해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본체만 189만원에 시트나 카펫 등을 추가하면 200만원을 혹하는 고가 모델로, 중국에서 제작된 텐트 가운데 일부에서 이염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드러났다... 아파트 이어 연립주택도 전세가율 60% 돌파…전세난 심화 우려
정부의 전월세 대책 전세값 상승이 꺾이지 않고 있다. 서울 지역 아파트에 이어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도 60%를 넘어섰다.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10월 연립다세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서울이 60.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은 2012년 1월 54.9%에서 줄곧 상승세를 보였다... 영구·국민임대 신혼부부 우선공급 지역 제한 폐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도 주택 특별공급 허용…직원 관사 등 사용.. 취득세 인하법안, 여야 재정운용 '이견'…내일 처리 불투명
취득세율 영구인하 법안에 대한 여야 협의가 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 과정에서 불발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로 예정된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하려던 계획도 불투명하게 됐다. 쟁점은 취득세 인하에 따른 지방세수 부족분을 보전하기 위해 지방소비세율을 얼마나 높일 것이냐 였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취득세 인하 조치가 이뤄지면 지방세수 결손이 연간 2조4000억원에 이를.. 세종시 아파트 전세값 분양가 추월…전·월세난 심각
올 연말 정부부처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 주변 전월세난이 심각하다. 전세가는 이미 분양가 수준까지 올랐고 물량마저 동나 이전을 준비중인 6개 부처 공무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6일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세종시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종 정부청사 인근 전용면적 59㎡형 아파트 전세가는 1억7000만~1억9000만원대, 84㎡형은 2억~2억4000만원을 호가한다. .. 당정, 전월세 '3년 계약제' 도입 검토
정부와 여당이 현재 2년인 주택의 전월세 계약기간을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 강석호 제4정조위원장은 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정협의에서 세입자가 2년 계약기간이 끝난 뒤 1회에 한해 계약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권'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했다"며 "국토부가 전월세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밝혔지만 전반적으로 도입에 대해 공감대를 형.. 취득세 영구인하, 8월28일부터 소급적용
4일 '취득세 영구인하' 조치를 당초 정부의 대책 발표일인 8월 28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관련 법안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시점과 무관하게 8월28일 이후 주택거래자들은 취득세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당정, 취득세 인하 8월28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정부와 여당은 4일 '취득세 영구인하' 조치를 정부의 대책 발표일인 8월28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과 당정협의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동안 내년 1월 1일부터 취득세 인하를 적용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새누리당이 적극적인 소급적용을 요구하면서 '대책 발표일'을 기준으로.. 당정, 부동산 관련법 정기국회 처리 '공감'
새누리당과 정부는 4일 4·1 부동산 대책과 8·28 전·월세 대책의 후속 대책인 부동산 관련법을 정기국회내에 처리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새누리당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의원들과 국토부 서승환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주택시장 동향을 점검한 뒤 정기국회 중점 처리법안의 통과 방안을 논의했다. 서 장관은 이날 보고자료에서 "주택보급률 확대와 인구.. 당정, 취득세 인하 8월28일부터 소급적용
새누리당과 정부는 4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부동산 취득세 영구 인하 시점을 대책이 발표된 8월28일로 소급 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수도권 전세가율 80%이상 23만가구… 전년比 10배
수도권에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의 80%를 넘는 아파트가 지난해 말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114 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를 넘는 가구는 지난달 말 현재 총 23만여 가구로, 지난해 말 2만 3천여 가구의 10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