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24일 바둑전문 잡지 월간 '바둑' 3월호가 출간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 영상화보에서는 국내 랭킹 1~2위 간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제19회 LG배 결승전과 한국리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여자바둑리그 통합라운드를 집중조명했다. 또한 LG배를 통해 4년 만에 세계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린 부동의 랭킹 1위 박정환 九단의 바둑과 인생에 관한 육성을 커버스토리에 담았다... [여자바둑] 부광탁스, 곰소소금꺽고 리그선두
한국여자바둑의 서울 부광탁스가 부안 곰소소금을 꺽고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지난 22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8라운드 3경기에서 서울 부광탁스가 부안 곰소소금을 2-1로 꺾고 리그 선두로 복귀했다. 서울 부광탁스는 한·중 여자랭킹 1위인 최정과 위즈잉의 동반 출전으로 바둑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2국 속기대국에서 위즈잉이 부안 곰소소금의 이유진에게 패했으나 최정과 김나현이 각각 김혜림과 .. 평창조직委, FIS와 실무회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2일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세계스키연맹(FIS) 및 강원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광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스노보드·프리스타일 테스트 이벤트에 대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와 강원도는 2016년 테스트 이벤트를 차질 없이 치르기 위한▲공사 일정 ▲장비 수급문제 ▲인력교육 등에 대해 브.. [LPGA] 장하나, 호주여자오픈 3R '트리플보기' 6위로 처져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 경쟁을 이어가던 장하나 선수(22·비씨카드)가 주춤했다. 장하나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난조 속에 3타를 잃고 중간합계 3언더파 6위로 떨어졌다... 전남도, 온화한 날씨에 동계전지훈련 메카로
전라남도는 20일 "여수에서는 요트 국가대표 선수단이 지난 11일부터 50일간 장기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라남도가 명실상부한 전지훈련지의 최적지로 거듭나면서 국내외 전지훈련팀의 지속적인 방문으로 겨울철 지역경제가 들썩이고 있다"며 "전국 최고의 일사량,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기후 조건과 함께 전라남도가 스포츠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데.. 스포츠 단신 - 카펠로 "우리가 이길 수도 있던 승부였다" 外
6월 19일 지면에 실린 스포츠 단신입니다 .. 타이거 우즈, 12년 연속 수입 1위 골프 선수
미국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2년 연속 가장 수입이 많은 골프 선수로 기록됐다.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는 7일(한국시간) 우즈가 지난해 5511만 달러(약 600억원)를 벌어들이며 12년 연속 골프 선수 가운데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우즈의 전년 8300만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줄었다... 최나연, LPGA 시즌 개막전 우승…'통산 8승째'
프로골퍼 최나연(28·SK텔레콤)이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뒀다. 최나연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이퀘스트리안 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골프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박태환, 금지약물 '남성호르몬제' 투약 확인
검찰이 수영선수 박태환(26)이 '네비도(NEBIDO)'라는 도핑 금지 약물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조사 과정에서 박 선수 측은 자신이 맞은 주사가 네비도인지 몰랐다고 주장한 반면, 병원 측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포함된 네비도를 투약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도핑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금지약물인지 몰랐다고 밝혀 검찰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 호주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우승'
한국 테니스 '유망주' 홍성찬(17·횡성고·주니어랭킹 10위)이 호주 트라랄곤 국제주니어대회(Grade1)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찬은 22일(현지시간) 호주 트랄라곤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팀 반 리토벤(네덜란드·주니어랭킹 17위)을 2-1(6-1 3-6 6-2)로 제압하고 우승트로피을 들어올렸다... IOC, "평창동계올림픽 분산개최 안 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분산 개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혀 '분산 개최' 논란이 일단락되게 됐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조직위)는 16일 구닐라 린드버그(68·스웨덴) IOC 조정위원장이 "평창올림픽의 분산 개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빙속 황제' 크라머, 유럽선수권 통산 7번째 종합우승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29·네덜란드)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통산 7번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크라머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막을 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유럽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500m·1500m·5000m·1만m 합계 총 149.928점을 얻어 우승했다. 크라머가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신진서, 영재바둑대회 3연속 우승
신진서(15) 2단이 3기 연속 영재바둑대회에서 우승했다. 11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합천군 초청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 2단이 신민준(16) 2단에게 16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정상에 올랐다. 신진서 2단은 9일 열린 결승1국에서 237수 만에 백 불계패했지만 10일 결승2국에서 193수 만에 흑 불계승.. 靑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안한다"
청와대는 9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남북 분산개최와 관련해 "안한다는 입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국회 통일외교위원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심재권 의원이 평창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가능성에 대한 답변이 논란이 되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평창 올림픽의 분산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분산개최는 하지 않는다는 정부의 입.. 휠라골프, 이정민 후원 계약 체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승을 거둔 이정민(23)이 휠라골프를 입게 됐다. 휠라골프는 이정민과 후원 협약식을 갖고, 의류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7일 전했다. 앞으로 2년 동안 대회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지원한다. 이정민은 지난해 KLPGA투어에서 2승을 달성한 강호로 시원한 외모를 겸비해 갤러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나달, 2015년 첫 공식 대회서 1회전 탈락 고배
라파엘 나달(29·스페인·세계랭킹 3위)이 새해 첫 공식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나달은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엑손 모바일오픈 단식 1회전에서 미하엘 베러(35·독일·세계랭킹 127위)에게 1-2(6-1 3-6 4-6)로 역전패했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과 맹장염 등으로 고생한 나달은 새해를 맞아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 김지석 9단, 생애 첫 바둑대상 MVP 수상
김지석 9단이 생애 첫 최우수 기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바둑열풍을 부른 웹툰 '미생'의 윤태호 작가에는 공로상이 돌아갔다. 2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4 바둑대상에서 김지석 9단이 바둑 담당 기자들로 구성된 선정위원단 투표에서 51.30%, 인터넷(넷마블, 사이버오로, 타이젬, 한게임) 네티즌 투표에서 58.23%의 표를 얻는 등 합계 53.38%의 과반수가 넘는 득표.. 소트니코바 유럽선수권대표팀 명단서 빠져
2014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유럽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러시아대표팀 명단에서 빠졌다. AP통신은 알렉산더 고르시코프 러시아 빙상경기연맹회장을 인용해 소트니코바가 유럽선수권 출전자 명단에서 제외된 사실을 지난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고르시코프 러시아연맹 회장은 "유럽선수권에 출전할 선수는 기본적으로 러시아선수권에서의.. [바둑] 올해 바둑계는 김지석 우승이 가장 큰 이슈
김지석 9단의 삼성화재배 월드마스터스 결승 우승이 올해 바둑계의 큰 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생과 신의한수같은 바둑 주제물에 시청자.관객들이 열광한 한해이기도 했다. 한국기원은 올해 한국 바둑계를 "한국 바둑의 저력을 확인한 2014년"이라고 밝히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 바둑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최민정, 여자 1,500m 정상 차지...대회 2관왕
새로운 '쇼트트랙 여왕' 최민정(16·서현고)이 여자 1,500m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31초24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에 이어 들어온 한유퉁(중국·2분31초357)은 은메달을 차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