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올림픽에서 개인 통산 올릴픽 금메달을 21개까지 늘리며 역사를 쓰고 있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 하지만 그는 한 때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하며 방황했었다. 그 때 그를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신앙이었다. 펠프스는 2년 전 자신의 정체성의 위기를 겪으면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지난 6월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백했었고 이 같은 .. 국민 대다수 “박태환, 올림픽 참가 시켜야”
국민 10명중 7명은 박태환 선수가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박태환 선수의 2016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참가 여부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42.0%, 찬성하는 편 28.9%)’는 의견이 70.9%로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에 반대한다(.. 리디아 고, LPGA 기아 클래식 우승…통상 11승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통산 11승을 챙겼다. 리디아 고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천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세영, LPGA JTBC 파운더스컵 '역전 우승'…시즌 '첫승' 신고
지난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김세영(23·미래에셋)이 폭발적인 타를 앞세워 올 시즌 첫 우승컵을 안았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JTBC 파운더스컵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맹타를 휘두르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인간대표' 이세돌, '인공지능' 알파고에 '회심의 1격'
인간대표로 나선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를 상태로 3연패 이후 귀중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세돌 9단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4국에서 승리했다. 그동안 '세기의 대국'에서 알파고가 내리 3연승을 거두며 이세돌 9단이 단 1승도 거두기 힘들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세돌 9단이 네 번째 맞대결.. '피겨 기대주' 유영 ‘국제 대회 첫 정상’
'피겨 기대주' 유영(12·문원초)이 자신의 두 번째 국제대회인 '컵 오브 티롤 2016'에서 우승하며 국제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유영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50.67점과 예술점수 37.86점에 감점 0.5점을 얻으며 88.03점을 기록했다... 이세돌, 충격의 '2연패'…알파고의 기발한 기습에 허 찔려
인류대표로 나선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AlphaGo)에 또 한 번 패배를 맛봤다. 이세돌 9단은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2국에서 알파고에 211수 끝에 백 불계패(不計敗)했다. 이 9단은 전날 제1국에서도 186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세돌 9단 알파고에 '충격 패배'…의외의 실수가 패인(敗因)
인간과 인공지능이 벌이는 두뇌 싸움의 첫 판은 인공지능의 승으로 돌아갔다. 인공지능이 바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류 대표로 나선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역사적인 제1국에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게 불계승(不計勝·집 수의 차가 많아 계산할 필요도 없이 이김)을 거뒀다... [이세돌 알파고 중계] 종반 접어든 대국…이세돌 '분위기 탔다'
인간과 컴퓨터가 벌이는 두뇌 싸움이 종반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승기가 인간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인류 대표로 나선 프로기사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알파고(AlphaGo)'가 9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역사적인 제1국을 시작했다. 구글 딥마인드의 개발자이자 아마추어 6단인 아자황이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가린 결과 이세돌 9단이 흑을 잡았다. 먼저 돌을 두게 된 이 9단.. 전인지 부상에 LPGA 시즌 2승이 오히려 미안한 장하나
올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에서 유일하게 시즌 2승을 달성고 귀국한 장하나(24·BC카드)가 본의 아니게부상 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장하나, HSBC 챔피언스 우승…LPGA 시즌 2승
장하나(24·비씨카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6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천600야드)에서 열린 HSBC 위민스 챔피언스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역대 최고 성적
한국 썰매가 월드컵 마지막 대회를 화려한 피날레로 마무리하며 2018년 평창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했다. 대한민국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31·강원도청)·서영우(26·경기도BS경기연맹)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쾨닉세에서 열린 2015-16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봅슬레이 월드컵 8차 대회서 1차 시기 49초59(스타트 4초90), 2차 시기 49초91로 합계 1분39초.. 한국 프로골프, 남녀 '동반정상' 차지
한국의 남녀골퍼들이 2016년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SMBC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를 따돌리고 정상오르며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신고했다. 김효주(21·롯데)는 같은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바하마 클래식'을 제패하며 이날을 '코리안데이'로 장식했다... 경찰, '후배폭행' 사재혁 '구속영장' 신청
후배 선수를 폭행한 것으로 물의를 빚은 베이징 올림픽 남자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31)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강원도 춘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강원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후배 황우만(21) 선수를 폭행해 얼굴 광대뼈가 함몰되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로 사재혁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디다스, 액티브한 그녀 위한 기능성 ‘타이츠∙브라’ 선봬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여성들의 운동 열풍에 힘입어 기능성이 향상된 얼티메이트 2.0 타이츠와 레이서백 삼선 브라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두 제품은 최근 요가와 같이 정적인 운동뿐 아니라 크로스핏과 같이 격렬한 운동까지 다양하게 즐기는 여성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된 제품이다... 피겨 '유망주' 유영,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쇼트 '깜짝 1위'
이제 만 11세 피겨 여자 싱글 '유망주' 유명(문원초)이 피겨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에 올랐다. 유영은 9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74점, 예술점수(PCS) 24.35점을 얻어 합계 61.09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골프] 이보미, 새해 목표는 '올림픽 출전·메이저 우승'
2015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오른 이보미(28·코카콜라재팬)가 새해 목표를 올림픽 출전과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정했다. 이보미는 6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5년은 200점을 줘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잘한 시즌이었다"고 회상하며 "2016년에는 올림픽에도 나가고 싶고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후배폭행'으로 선수생명 끝난 사재혁, 연금도 중단 위기
후배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역도 스타' 사재혁(31)이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으면 그동안 국제대회 입상으로 수령해온 연금도 더는 못 받게 될 위기에 처했다.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체육인복지사업운영규정 제19조(수령자격의 상실 및 회복)에 따라 사재혁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면 연금 수령자격을 상실한다... 이영호 은퇴식서 결국 '눈물'…팬들 "수고했어, 기다릴게"
스타크래프트1 시대의 마지막 4대 천왕인 '최종병기' 이영호 프로게이머가 9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이영호는 2007년 봄 데뷔해 최연소 스타리그 승리, 최연소 프로리그 승리, 최연소 스타리그 우승 등 수많은 최연소 타이틀을 갱신했고, 9년 동안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군림했던 전설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연아 수상한 국가브랜드대상…김수현도 같이 받는다
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다. 2015년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자로는 스포츠 부문 김연아 외에도 문화 부문에 배우 김수현이 선정됐고, 기업 부문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