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
    덕수궁에서 음악회로 배우는 역사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3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 덕수궁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덕수궁 음악회 '음악으로 역사를 읽다'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1910년대 석조전에서 열린 고종황제 생신 연회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니스트로 일컬어지는 김영환(1893~1978년)이 황제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공연으로, 바이올리..
  • 국립극단 3월의 눈
    신구·손숙, 국립극단의 연극 '3월의눈'서 부부역할
    배우 신구(79)와 손숙(75)은 연극 '3월의 눈'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이 연극에서 이들은 평생 살아온 한옥을 떠나기 하루 전 노부부 이순·장오의 일상을 오롯이 보여준다. 실재와 환상을 오가며 사라짐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구성이 일품이다. 사람들에게 제 살점을 다 내주고 결국 극 후반에 뼈대만 앙상하게 남는 고택, 벽을 제외한 모든 도구가 통째로 박물관에 팔리는 이발소, 재..
  • 김동규 신임 LDP무용단 대표
    LDP무용단, 5대 대표 김동규 씨
    젊은 현대무용단인 'LDP 무용단'(Laboratory Dance Project)이 제5대 신임대표로 현대무용가 김동규씨를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LDP무용단은 "김동규 신임 대표는 그간 무용 및 안무 실력과 경력, LDP 발전 기여도, 조직 내부 융화력 등을 특히 높이 평가받았다"고 알렸다. 김동규 LDP 신임대표는 "신창호 전LDP 대표가 이룬 해외교류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오케스트라..
  • 연극 레드
    연극 '레드'...연기자 정보석 화가로 변신
    9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예술감독 박명성 대표)에 따르면 정보석은 5월3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드'에 캐스팅됐다. 이 작품에서 정보석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로 변신한다. 이 작품은 로스코와 그의 조수 켄을 다룬 2인극이다.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로스코가 실제 말했던 이야기들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것으로 2009년 런던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 1000만 돌파 '난타', 내국인 청년위해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12월 국내공연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이를 기념하는 특별 공연을 대학로에서 연다. '난타'는 서울 명동, 충정로뿐 아니라 제주, 태국 방콕에서도 오픈런으로 공연 중인 난타의 공연을 봤을 때 의외의 모습이다. 11일 공연제작사 PMC프러덕션(공동회장 송승환 이광호)에 따르면 '난타'는 21일부터 6월14일까지 대학로(TOM) 극장 1관 무대에 오른다..
  •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김지선 포스터
    꿈꾸는 자들의 음악회, 16일 두 번째 공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음악인들이 자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만, 그 중 1%의 아티스트들만이 그들이 꿈꾸는 무대에 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현재 각박한 현실에 치여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길을 포기하고 좌절하는 이가 적지 않다...
  • 시벨리우스 인천시향
    인천시향, 시벨리우스·닐센 '탄생 150년' 기념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5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Great 시리즈'에서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그리고 닐센의 대표적인 교향곡을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휘 아래 선보인다. 인천시향 관계자는 "3월과 4월 그리고 11월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시벨리우스와 닐센의 레퍼토리를 포함해 올해 탄생 150주년 되는 두 음악가의 탄생을 기념한다"며 "그레이트 시리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2..
  • 인천 미추홀도서관 서양화전
    [전시] 미추홀도서관 '서양화 작품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관장 정용택)은 젊은 서양화가 이민숙 작가의 '서양화 작품展'을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아무렇지 않은 이야기'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구원의 밤》외 20여 점의 서양화가 전시된다...
  • 문화재청 구례 잔수농악
    2월 6개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의 보존·전승을 위해 산하기관인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의 후원으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이 지원하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가진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공개행사에는 오는 21일부터 '놀이와 의례' 분야 6개 종목이 공연된다. 2월 공개행사에서는 ▲ 제11-6호 구례 잔수농악(2.21./신촌마을) ▲ 제82-3호 위도 띠뱃놀이(2.2..
  • 문화재청 소주방 복원
    '대장금' 주 무대, 100여 년 만에 본 모습으로
    드라마 대장금의 역사적 배경인 경복궁 소주방이 100년만에 본 모습으로 돌아왔다. 문화재청은 16일 "조선 시대 임금의 수라와 궁중의 잔치음식을 준비하던 궁중의 부엌인 경복궁 소주방(燒廚房) 복원을 올해 1월 말 마무리하였다"며 "내부 생활용품을 재현하고 궁중음식 활용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여 오는 5월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맞추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15.2.10 고궁박물관 국왕실 재개관
    고궁박물관 '국왕실', 입체적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국립고궁박물관 2층에 위치한 상설전시관인 '조선의 국왕실'이 기존의 노후한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입체적 전시공간으로 10일 탈바꿈한 모습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은 이날 국왕실 재개관과 관련해 "개관 10주년을 맞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관의 노후 설비를 전면 교체하고 유물 감상에 최적화된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첫 번째로 작년 10월부터 조선의 국왕실을 개·보..
  • 뮤지컬 캣츠(CATS)
    法, 뮤지컬 '캣츠(CATS)' 다른 공연서 '제목 사용' 불가
    인간의 희로애락과 과거에 대한 애상을 그린 노래 '메모리'로 유명한 영국의 뮤지컬 '캣츠(CATS)'의 이름을 다른 공연은 사용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공연기획사 설앤컴퍼니가 "제목 사용을 중단하라"며 유모 씨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9일 밝혔다...
  • 백남준 '다다익선'
    국립현대미술관, 백남준 '다다익선' 8월15일까지 수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램프코어에 설치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고(故) 백남준(1932~2006)의 작품 '다다익선(多多益善)'이 보수에 들어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다다익선' 모니터의 노후화와 제품 단종 등으로 작품을 구성하는 1003대의 모니터 중 300여 대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며 "8월15일까지 보존 수복 작업을 마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 성서체험전(展) '렛츠바이블-더메시아' 개관감사예배
    '선교 130주년 기념' 성서체험전 '렛츠바이블 더메시아' 개관
    예수님의 탄생에서부터 부활에 이르기까지 4복음서에 기록된 메시아를 시각·청각·공간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성서체험전(展) '렛츠바이블-더메시아'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특설전시장에서 개관감사예배를 시작으로 1년간 상설 전시에 들어갔다...
  • '팝페라그룹' 클라라
    팝페라그룹 '클라라', 부천삼광교회 '장학기금 마련' 음악회 참여
    여성4인조 '팝페라그룹' 클라라가 오는 25일 부천삼광교회 비전홀에서 열리는 제26회 춘계장학기금모금 신년음악회 '새봄 여는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 공연으로 참여한다. 이 음악회는 부천삼광교회 심원용 담임목사 주관으로 지난 2002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는 이 행사로, 그동안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진행돼 이때 모금한 1억원 가량의 모금액 전액은 매번 약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
  • 경복궁 근정전 야경
    올해 첫 고궁 첫 야간 특별관람 시행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015년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계절별로 연 4회 개최한다. 그 첫 번째로 겨울 야간 특별관람을 경복궁은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은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6일 동안 시행한다. 겨울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경복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장마감 8시), 창경궁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9시)이며, 관람구역은 경복궁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
  • 예술의전당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
    [전시] '인상파의 고향, 노르망디'展
    모네(Claude Monet)와 부댕(Eugène Boudin) 뿐만 아니라, 쿠르베(Gustave Courbet), 코로(Camille Corot), 터너(J.M.W.Turner) 그리고 라울 뒤피(Raoul Dufy) 등 모던아트의 거장들이 그린 노르망디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풍경화들이 서울에 전시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월 15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이같은 작품들을 모은 '인상파..
  • 파리 일상의 유혹 전시회
    [전시] '파리, 일상의유혹' 展
    프랑스 장식예술과 디자인의 요새라 불리는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Les Arts Décoratifs)의 전시작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2,3 전시실에서 열리는 '파리, 일상의유혹'전시회는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프랑스 예술사의 중요한 장식예술품과 디자인 오브제들 중 320여점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프랑스풍'이라고 과감히 부를 수 있는 독창적인 예술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