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남자농구 8강전에서 오랜 악연의 프랑스와 스페인 선수들이 주먹다짐으로 패싸움 직전까지 가는 장면을 연출했다... 신아람 선수, 억울한 눈물 '언젠가 꼭 금메달' 로 바꿀 것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1초 오심으로 억울한 눈물을 흘려야했던 신아람 선수가 당시 심경을 전하며 "언젠가는 꼭 금메달을 딸 것이다"는 다부진 각오도 전했다... 추락하는 '미녀새' 옐레나 이신바예바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지존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왔던 러시아의 옐레나 이신바예바(30)가 올림픽 3연패에 실패했다... 영광의 얼굴들…그리고 '환호'
5일 현재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10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텐-텐(10-10, 금메달 10개로 종합 10위 안에 드는 것) 목표를 향해 순황하고 있다. 사진은 골드 메달리스트들이 환호하고 있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남자 유도 81㎏ 금메달 김재범, 남자 유도 90kg 금메달 송대남,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 남자 10m ,50m 공기권총 금메달 진종오, 여자 .. '아름다운 역사(力士)' 장미란, '끝까지 아름다웠다'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며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29·고양시청)의 아름다운 도전에 온 국민이 아낌없는 위로와 찬사를 보냈다. 장미란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입상권 진입을 최선을 다했지만 4위로 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다... 韓 벌써 금메달 10개…10-10 목표 넘어 '최다 메달' 딴다
한국 선수단이 런던올림픽 목표였던 '텐-텐(10-10)'의 절반을 벌써 이뤘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종합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운 한국 선수단은 대회 9일째인 5일(현지시간) 런던 그리니치파크의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권총에서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대회 2관왕으로 우승하면서 10번째 금메달을 수.. 오진혁-기보배, 다정한 '금메달 커플'
금메달리스트 커플이 탄생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양궁대표팀의 오진혁(31·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25)가 그 주인공... 기보배, 女양궁 개인전 '금메달'…한국선수 '첫 2관왕' 탄생
한국 여자양궁의 '에이스' 기보배(광주광역시청·25)가 개인전에서 지옥과 천국을 오가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한 기보배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2012 런던올림픽 대회 6일째인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여자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슛오프 끝에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멕.. 유도 '금메달' 김재범, "내 힘으로 딴 것 아니다…모든 영광 하나님께"
2012 런던올림픽 유도 남자 81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걸며 '그랜드슬램'까지 달성한 '유도의 간판' 김재범(27·한국마사회·명성교회)이 언론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하다"며 금메달의 영광을 돌렸다. 김재범은 1일 오후(한국시간) 런던 로열 탬스 요트 클럽에 있는 팀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메달을 딴 소감을 묻는 질문에 "딴 직후에 내 힘으로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 '배드민턴 파문' 한국도 징계위기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에서 불거진 '져주기 파문'으로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인도네시아까지 국제연맹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코카-콜라 원정단’ 런던으로 출발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는 3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2012 런던올림픽 코카-콜라 원정단’ 출정식을 가졌다... 남자수영 자유형 200m '공동 은메달' 박태환과 쑨양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공동 은메달을 차지한 박태환과 쑨양이 시상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태환과 쑨양을 누르고 금메달을 거머쥔 프랑스의 야닉 아넬은 이번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또 어이 없는 오심, '한국펜싱' 신아람 끝내…
2012 런던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한국선수가 '희생양'이 됐다.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나선 신아람(26·계룡시청)은 30일(현지시간) 영국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이해할 수 없는 패배를 당했다... 박태환 200m 결승 진출…이번엔 '꼭'
박태환이 앞서 '실격 번복'의 불운을 딛고 값진 은메달을 딴데 이어 자유형 200m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이번 대회 2번째 메달에 도전한다.박태환은 29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1분46초02로 2조 3위, 전체 16명 중 3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여자양궁 7연패…'전무후무' 금자탑 쌓아
대한민국이 여자양궁 단체전에서 올림픽 7연패의 위업을 당성했다. 한국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결승전에 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출전해 중국을 210-20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1988년 서울,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 여자펜싱 남현희, 숙적 베잘리에 또 눈물의 '역전패'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노렸던 남현희(31·성남시청)의 꿈이 좌절됐다. 거의 꿈을 가로막은 것은 이번에도 '천적'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였다. 남현희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1'에서 벌어진 여자 플뢰레 개인 3~4위전에서 '숙적' 발렌티나 베잘리(38·이탈리아)와 연장 접전 끝에 12-13으로 져 4위에.. 박태환 수영경기 관람하는 이건희 회장 일가
'마린보이' 박태환이 29일(한국시각) '실격 파문'을 이기고 은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삼성 이건희 회장 가족이 이날 박태환의 400m 자유형 경기가 열리는 런던 아쿠아틱센터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박태환 은메달 획득…'실격파동' 이긴 값진 메달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마린보이' 박태환이 실격파문을 이기고 자유형 4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박태환은 2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예선 기록 4위로 결선에 진출한 박태환은 6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런던올림픽 화려한 개막식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가 될 제30회 런던하계올림픽이 28일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05개 나라에서 1만6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서 총 3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17일간의 세계인의 축제' 런던올림픽 화려한 개막
4년을 기다려온 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인 제30회 런던하계올림픽이 27일 오후 9시(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동부 리밸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렸다. 앞서 1908년(제4회), 1948년(제14회)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역사상 최초로 세 번이나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가 된 런던의 밤은 그야말로 화려했다. 개막식 행사는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작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연출한 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