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출신 스타플레이어 트레이시 맥그레이디(34·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미국프로농구(NBA)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레이디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6년 동안 내가 사랑하는 농구를 했고, 지금은 마무리할 때다"라고 밝혔다... 한국 농구, 대만 완파하고 16년 만 세계무대 진출...
이날 한국팀은 출발부터 산뜻했다. 요주의 인물인 귀화 센터 퀸시 데이비스를 더블팀 수비로 꽁꽁 묶었다. 공격에서는 김주성과 양동근의 연이은 득점으로 14-5로 점수를 벌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조성민의 3점포와 자유투로 19-7로 달아났다. 루청주에게 3점슛과 추가 자유투를 허용하며 19-11로 쫓겼지만 곧바로 조성민의 3점포와 윤호영의 미들슛으로 맞대응하며 24-11로 도망갔다... 아시아 농구 "대만과는 이미 해봤다"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마지막 한 장 남은 티켓을 두고 대만과 격돌한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아시아 농구, 필리핀에 져…대만과 3~4위전
16년 만에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한국 남자농구가 개최국 필리핀의 벽을 넘지 못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개최국 필리핀에 79-8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에 패한 대만과 11일 3~4위 결정전을 치러 마지.. 아시아 농구, 한국, 카타르에 27점차 대승...필리핀과 4강전
한국 남자농구가 중동의 강호 카타르를 꺾고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 농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3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에서 특유의 질식수비를 앞세워 카타르를 79-5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4강에 진출한 한국이 4강전마저 이기게 되면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1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무.. '6명 두자릿수 득점' 한국농구 바레인 45점차 대파
한국 남자농구가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12강 리그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45점차로 대파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2강 리그 F조 1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6-51로 손쉬운 대승을 거뒀다... 11년만에 '만리장성 무너뜨린 농구 대표팀의 환호
2013 남자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 한국과 중국의 조별예선 첫 경기가 1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렸다. 중국에 극적인 승리를 거둔 한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한국 농구 대표팀 11년 만에 만리장성 넘다
한국 남자농구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1년 만에 '만리장성' 중국의 벽을 넘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 필리핀 마닐라의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린 중국과의 제27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63-59로 승리했다... 이기고도 고개 숙인 GS칼텍스 이선구 감독
경기에서 이기고도 GS칼텍스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4강에 오르고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를 이끄는 이선구(61) 감독만이 누릴 수 있는 여유이자 겸손이었다. GS칼텍스는 24일 경기 안산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3 안산·우리카드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3-1(25-15 22-25 25-21 25-22)로 승리했다. 승장 이 .. 김연경 국제 이적 동의서도 안돼
대한배구협회는 김연경(25)에 대한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못박았다. 대한배구협회(KVA) 임태희 회장은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의 프레스센터 19층 국화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분과 이적 문제로 논란을 벌이고 있는 김연경의 사태를 언급했다. 김연경은 지난 5일 배구협회에 ITC 발급 및 신분에 대한 질의서를 제출한 바 있다... KOVO " 김연경 임의탈퇴 맞다"
한국배구연맹(KOVO·총재 구자준)이 김연경(25)에 대한 임의탈퇴공시 처분 결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KOVO는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위원장 김광호)를 열고 "김연경에 대한 배구연맹의 임의탈퇴 공시는 적합한 것으로 판단해 김연경이 제기한 이의신청은 기각한다"고 밝혔다... '양키스 수호신' 리베라 "올시즌 은퇴 후 선교에 전념하겠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의 특급 마무리 투수 마리아노 리베라(44·Mariano Rivera)가 2013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 후 선교에 전념할 것이라 전해지면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리베라는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 뉴욕매거진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올해를 끝으로 20년 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뉴욕의 뉴로셀에서 교회를 개척할 뜻을 밝혔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인 이 교회는.. '농구황제' 조던, 16살연하 모델과 '두번째 화촉'
'농구황제' 마이클조던(50)이 16살 아래 미녀모델과 결혼식을 올렸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조던은 27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에서 모델 출신 이베트 프리에토(34)와 결혼식을 올렸다.조던과 신부 프리에토는 2008년부터 교제해오다 지난해 12월 결혼을 약속했다... NBA 제이슨 콜린스 "나는 동성애자" 커밍아웃
NBA의 센터인 제이슨 콜린스가 자신이 게이임을 커밍아웃했다. 메이저급 스포츠 현역 선수 가운데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한 것은 그가 최초다. 그는 "나는 34살, NBA의 센터(선수 포지션)이며 흑인, 그리고 게이다"라고 발표했다. 그는 "나는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이 즐겁다"고 했다. 그는 애틀랜타 호크스, 보스톤 셀틱스, 워싱턴 위저드 등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자유계약신분이다. 그는 .. 울산 모비스 KBL 통산 4번째 우승…양동근 챔프전 MVP
울산 모비스가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2009~2010시즌에 이어 3년 만으로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모비스는 정규리그 포함, 20연승으로 올 시즌을 끝내며 대미를 장식했다.유재학 감독이 지휘하는 모비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 서울 SK와 홈경기서 77-55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 원정경기부터 .. 모비스, 4쿼터에 무너진 전자랜드 꺾고 4강 PO 기선 제압
15시즌 만에 만난 두 팀의 대결의 승자는 울산 모비스였다. 1차전 승리를 차지한 모비스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4강 PO 통산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비율은 71.9%(32회 중 23회)에 이른다. 이 뿐만이 아니다. 4강 PO에서 정규리그 상위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비율은 68.8%(32회 중 22회)다. 정규리그 2위 모비스가 201.. 해결사 전태풍· 위기에 빛난 조상현이 이끈 승리…오리온스 마침내 PO 원점
전태풍이 4쿼터 막판을 지배하며 팀을 플레이오프 5차전으로 이끌었다. 오리온스는 2연패 후 홈 2연전을 싹쓸이하면서 30일 안양에서 열린 5차전서 리버스 스윕을 바라보게 됐다. 30일 경기 승자가 내달 1일 서울 SK와 4강 플레이오프서 만난다. 고양 오리온스는 2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72-65로 승리.. KGC 6강 PO 1차전 접전 끝에 오리온스에 승리
안양 KGC인삼공사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면서 먼저 웃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0-56으로 이겼다. 이로써 KGC는 매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SK, 한 시즌 홈 최다승新 달성…시즌 최다승 경신도 눈앞
서울SK가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한 시즌 홈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SK가 올시즌 홈에서 거둔 24승 이전 최고 기록은 2006~2007시즌 울산 모비스가 기록한 23승이었다. SK는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이길 경우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45승 9패)도 달성하게 된다. 종전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은 지난 시즌 원주 .. 문광부, 불법스포츠도박 4월부터 특별단속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태와 관련하여 지난 13일 프로단체 사무총장급 회의를 개최한 데에 이어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승부조작의 진원지인 불법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한 상시적 감시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