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끝내기안타로 '20-20 100-100'이라는 대기록을 세워웠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2-2로 맞선 연장 10회에서 끝내기 안타를 치며, 6타수 3안타와 함께 도루 2개와 2타점을 추가했다... 추신수 '20-20-100-100' 기록 'NL 톱타자 첫번째…끝내기 안타까지
추신수(31, 신시내티 레즈)가 내셔널리그 톱타자로는 최초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 고지를 밟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09년, 2010년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서 2회말 2루 도루, 9회말 3루 도루를 성공시키면서 도루 20개.. 두산, 무너진 마운드 …1패 이상의 충격
두산 베어스가 결정적인 순간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팀 내 내로라하는 투수들을 대거 쏟아 내면서도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패배의 충격은 더 크다. 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했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롯데보다는 1승이 절실한 두산 쪽에 무게가 쏠렸다. 게다가 두산은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고 롯데는 전날 끝내기 실책으로 무너져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였다.. 이대호, 5타수 2안타…3경기 연속 멀티히트
오릭스 이대호(31)가 3연속경기 멀티히트로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43번째 멀티히트로 타율을 0.310(480타수 149안타)으로 약간 더 올렸다. 다만 5연속경기 타점행진은 멈췄고, 팀도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10승' 송승준 "혼자 힘 아냐, 야수들 고맙다"
롯데 선발 송승준이 올 시즌 10승 달성에 성공했다. 2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 투수 반열에 올라선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은 확실히 베테랑이였다... 염경엽 감독 "다음주 주말경기가 분수령"
치열한 4강 싸움 중인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45) 감독이 페넌트레이스 승부처를 결정했다. 염 감독은 22일 목동 롯데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29일 목동 두산전을 치르고 난 후에 남은 4경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두에 3경기차 4위 두산 '향후 경기운영 놓고 고심'
팀당 페넌트레이스가 10경기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상위권 경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지금쯤이면 포스트시즌 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아직 최종 순위가 나오지 않아 쉽게 손을 대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사실상 가을야구의 마지노선을 확보한 두산 베어스의 고민도 여기서 시작된다. 두산은 22일 현재 67승3무51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43세이브' 손승락, 19년만에 전문 마무리로 골든글러브 정조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의 마무리 손승락(31)이 전문 구원투수로서는 19년만에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선발투수 중 독주를 달리는 선수가 없기에 어느 해보다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손승락은 19일까지 52경기에 등판해 2승2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하며 구원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부문 2위인 봉중근(31·LG 트윈스)의 36세이브와 비교하면 7개나 많아.. LA다저스 지구 우승 확정...4년만에 플레이 오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4년만에 지구우승을 차지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20일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3방을 앞세워 7-6,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시즌 88승 65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지구 2위 애리조나와의 격차를 10.5경기로 벌리며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류현진, 2피안타 2실점 호투에도 첫 완투패
미국프로야구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천적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벽을 넘지 못하고 시즌 14승 에 다시 실패했다.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해 8회까지 완투하며 홈런 하나를 포함한 2피안타로 2실점만 했다. 볼넷 하나를 내줬고 삼진은 4개를 잡았다... 한신, 오승환 영입 위해 外 투수 중 최고액 준비 … 이대호와 같은 7억엔
일본 한신 타이거스가 오승환(31·삼성) 영입에 7억엔(약 76억5345만원) 이상 대형 계약을 준비하며 영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년 전 이대호가 오릭스와 2년 계약을 체결하며 받은 총액이다. 역대 한신 외국인 투수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2007년 활약한 에스테반 얀(38)으로 2억4000만 엔(약 26억 원)을 받았다. 하지만 1년 만에 퇴출당했다. 얀.. 류현진 14승 도전…다저스 라인업 공개
LA다저스 류현진(26)의 14승을 합작할 라인업이 결정됐다. 다저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현재 13승 6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이날 14승 도전에 나선다...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에 홈 3연패.. '매직넘버 4'
LA 다저스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지구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줄이지 못했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3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4로 석패했다. 전날 다저스는 3-19로 완패했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이 1962년 개장한 이후 51년 만에 최다 실점을 하며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다... '캡틴' 이택근, 넥센 4강행 굳히기 '선봉장'
넥센 히어로즈의 '캡틴' 이택근(33)이 팀의 4강행 굳히기에 선봉장으로 나섰다. 이택근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선제 솔로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 시즌 100볼넷 돌파…도루도 추가 20-20 눈앞
전 경기 21호 홈런을 때려내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보였던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지만 볼넷 2개를 골라내면서 시즌 100볼넷을 돌파했다. 도루도 하나 추가해 20-20 클럽 가입에 도루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임창용 불펜대기, 컵스는 패배
임창용(37)이 더그아웃을 지킨 시카고 컵스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패했다. 컵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진영, 4타점 몰아치며 '부진탈출'…LG 선두 질주
LG 트윈스의 베테랑 내야수 이진영(33)이 최근 부진했던 타격감이 확실히 살아나면서 결승타를 포함해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선두 수성에 힘을 보탰다. 이진영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쳤다... 두산 김동한 "역전의 미라클"
역시 뒷심있는 두산이다. 두산이 정말 강한 이유는 주전이 아닌 백업 멤버의 한 방에 있었다. 두산은 1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2-7로 뒤진 9회초 3점 홈런 2개를 앞세워 대거 7점을 내며 9-7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2무48패를 기록한 두산은 2위 삼성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2위 탈환도 가시권이 된 셈이다... 류현진 3선발 유지 '비상'…잔여 경기 중요도 높아져
류현진(26·LA다저스)의 3선발 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다저스에서 3선발과 4선발은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히 달라진다. 단기전으로 치러지기에 감독이 3선발 체제를 밀면 4선발은 선발이 아닌 불펜에서 뛰어야 한다. 남은 등판이 더욱 중요해진 류현진이다... 복귀 한달도 안됐는데…박근영 심판 또 '오심' 논란
프로야구 박근영 심판 오심에 야구팬들이 또 한번 고개를 저었다. 박근영 심판은 지난 6월에도 오심으로 논란이 일자 2군으로 내려갔다가 7월 16일 다시 복귀했다. 1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두산전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의 공격. 타석에 들어선 손시헌은 왼쪽으로 날아가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다. 3루쪽으로 날아간 공은 SK 3루수 최정의 호수비에 막혔고, 최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