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들 간의 재래식 무기 이전에 관한 무기거래조약(Arms Trade Treaty)이 4월 2일 유엔 총회에서 결의를 통해 최종 채택됐다. 이 조약은 재래식 무기의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이전을 제한하기 위한 국가들 간의 공통 기준을 마련하는 최초의 다자조약으로서 △각국이 재래식 무기 이전 통제체계를 마련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저해하거나 심각한 인권 침해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 수출을 .. 북한 핵시설 재가동으로 핵무기 확대 발표 韓·美·中 유감 표현
2일 북한 원자력총국이 "현존 핵시설의 용도를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 노선에 맞게 변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노선에 따르면, 북한은 2007년 10월 가동을 중지했던 5MW 흑연감속로를 향후 4개월 내에 재가동한다. 이것은 핵물질 생산 및 핵무기 확대를 의미한다. 현재 북한은 약 24-35 킬로그램 정도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정도 분량이면 약 4개 정도의 핵무기를 제작할.. 교육과 선교 제대로 하려면 문화 알아야
타문화 사역과 교육은 문화와 교육의 문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 현장과 실제 경험을 통해 명쾌하게 풀어 간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역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한국 교회는 현지 지도자의 양성이 중요한데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효과적인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현지인의 문화를 잘 이해하고 문화에 적합한 방식으로 교육을 해야 교육자와 학생간에 신뢰가 생기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싸이 신곡 '아싸라비아(Assarabia)' 아랍 비하 논란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에 말춤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후속곡 아싸라비아가 아랍 비하 논쟁에 휘말리며 제목과 내용을 일부 수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싸이의 신곡 제목은 한국어로 아싸라비아, 영어로 Assarabia였다. 그런데 이 영어 제목이 욕설로 자주 사용되는 ass와 아랍을 가리키는 Arabia로 읽히는 것이 문제였다... 美 전직 경찰이 동료에게 총격 1명 살해… 도주 중
LA의 전직 경찰이 해고된 것에 불만을 품고 동료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현재 수배 중이다. 크리스토퍼 조던 도너는 지난 일요일 범행을 저질렀으며 캘리포니아 경찰 당국은 범인으로 그를 지목한 후 목요일부터 수배에 들어갔다. 도너는 해군 소위로 복무한 전직 군인이기도 하며 현재 총기를 소지하고 있기에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다. .. 美 샌디애고 독감사망자 30명으로 집계
남가주 샌디애고 지역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주간 19명에서 30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1월 마지막 주에도 환자가 861명에서 926명으로 급증한 바 있다. 발병률은 낮아지고 있지만 응급환자의 수는 전체의 12%를 유지하고 있다... 美 우체국 주5일제 전환… 빠르면 8월 1일부터
만성적 적자에 시달리는 우체국이 토요일 업무를 폐지하고 주5일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우체국은 퍼스트클래스 우표값을 지난달 27일부터 45센트에서 46센트로 올리는 등 재정 확보에 나섰고 지난 해에는 12만 명 감원안을 의회에 상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방 정부에 속한 우체국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 칠 때마다 키를 쥐고 있는 의회가 호의적이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 립싱크는 잠재웠는데 이번엔 정전? 비욘세 곤욕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논란으로 마음 고생을 한 비욘세가 이번엔 수퍼볼 정전 사태의 주원인으로 지목돼 또 한번 곤욕을 치르고 있다. 수퍼볼 하프타임 공연에서 비욘세는 라이브 퀸이라는 별명답게 화려한 안무와 함께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일시에 립싱크 논란을 잠재웠다. 그 자리에 있던 7만여 관중은 물론 언론들까지 비욘세에 대한 칭찬을 늘어 놓기에 여념이 없었다. .. 주차장 유골 리차드 3세로 확인…척추측만이 단서
지난 해 9월 영국 레스터 시의 한 주차장에서 발굴된 유골이 요크 왕가의 마지막 왕인 리차드 3세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레스터대학 발굴팀이 이 유골에 대해 DNA를 분석한 결과다. 1485년 장미전쟁 중 보즈워스 전투에서 패한 그는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묻힌 것으로 알려졌지만 1530년 이 수도원이 파괴되면서 유골의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돼 버렸다... 수퍼볼 앞둔 비욘세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인정"
미국 최고의 팝가수 비욘세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립싱크 공연 사실을 31일(현지시간) 시인했다. 비욘세는 지난 21일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미국 국가를 불렀으며 즉시 립싱크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애국가의 반주를 맡은 해병 군악대의 대변인도 "왜 비욘세가 그런 결정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노래를 직접 부르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美 동남부 폭풍 2명 숨져 "자동차 날아가더니 쿵"
미 동남부를 강타한 폭풍으로 도로와 가옥이 파괴되고 길거리의 차가 뒤집히는 등 최소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75번 도로에서는 차량 수 대가 바람에 날아가 메다 꽂히는 사고까지 빚어져 일대 교통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전봇대가 뽑히고 임시 건물의 경우는 아예 송뚜리째 쓸려 가 버리기도 했다... 뉴욕주 상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뉴저지에서도
뉴욕주 상원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종군 위안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됐다. 지난 1월 16일 토니 아벨라 의원에 의해 발의된지 13일만이다. 이 발의안은 위안부 사건을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이자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위안부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초안에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국가 차원의 문제에는 개입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