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교회에 천국의 열쇠를 주셨다. 그리고 그 열쇠를 사용하라고 하신다. 땅에 세워진 교회의 권세를 통해, 하늘의 권세에 영향을 준다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죽은 후에 천국의 열쇠를 받는 것이 아니다. 지금 사는 동안, 지금 상태에서 천국의 열쇠를 소유하는 것이다. 그 천국의 열쇠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기도에 능력이 있다.
<영적인 세계의 이해>中
교회의 존재 이유는 그리스도의 손과 발이 되는 데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력으로 채워져 역동적으로 세상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끼리 자족하는 모임이 교회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충만함이란 그런 것입니다. 교회를 구성하는 교인들은 다 개별적인 존재처럼 보이지만, 우리는 우연히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거짓된 것을 함부로 퍼 날라서도 안 되고, 확신을 가지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참된 것’을 말해야 한다는 엄중함을 가지고 우리의 입술을 다스려야 합니다. 교회에서 참된 것을 말하지 않는다면, 하물며 세상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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