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2020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28일 진행해 아동들의 꿈을 응원했다.
월드비전은 두산인프라코어와 9년째 기업 협력 꿈지원사업인 ‘드림스쿨’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쿨’은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37명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ZOOM을 통해 진행된 ‘드림스쿨 홈커밍데이’에는 월드비전의 아동 멘티, 기업 임직원 멘토·실무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홈커밍데이는 ‘드림스쿨’의 연간 행사 중 하나로 한해 동안의 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1년 동안의 꿈과 진로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이다.
이번 ‘드림스쿨 홈커밍데이’에서는 멘토와 멘티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뿐 아니라,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상 상영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직원 멘토와 아동 멘티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이번 전문가 강연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쓰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성장 스토리와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활동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이 꿈에 대한 동기와 의지를 잃지 않도록 지원해주신 두산인프라코어 멘토 분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9년 동안 한결같이 진행해온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하며, 월드비전은 아동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