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으로 육체와 영혼을 치유하는 재활병원의 글로벌스탠더드’ 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엠병원(Immanuel Medical Rehabilitation Hospital)은 26일 7층 아브라함홀에서 원내 입원환자 7명의 세례식과 성찬식을 진행했다.
세례식은 장암교회 최장봉 목사의 집례로 진행 되었으며, 병실에서 세례를 받은 중증 환자 2명을 제외한 5명의 환자가 아브라함홀에서 보호자, 아이엠병원 우봉식 병원장, 원목실 전도사 2명, 아이엠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거리두기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세례식에 한 환자 보호자는 “어머님이 세례를 받으신다고 하니 너무 반가웠고 감사 하였습니다. 몸이 불편하지만.. 늘 하나님과 함께함에 감사하며,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기도 부탁드린다.”는 응원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였다. 또 5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경추부 척수손상으로 중증사지마비와 호흡곤란 상태의 8세의 환아가 지난 3년 간 꾸준히 신앙생활을 이어오다 이 날 세례를 받게 되어 주목을 끌기도 했다.
우봉식 병원장(아이엠병원)은 세례예배의 대표기도에서 “세례식은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의 모든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원수에서 자녀가 되게 하시고 또 화목케 하시는 은혜의 예식”이라고 말하며, 아이엠병원교회가 지난 한 해 동안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자요 위로자로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섬겨온 시간들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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