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교회(박장규 목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를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에 전달했다.
동탄교회는 지난 15일 추수감사절 주일예배에서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을 진행하여 모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장규 담임목사는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통해 따듯한 그리스도인의 사랑을 시각장애인에게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는 비전으로 온전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루어 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에 대해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코로나19로 교회와 사회가 어려운 가운데 이어가는 후원 활동으로, 교회가 사회적 책임과 사회적 성화를 이루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기증 서약 및 후원 활동이 현저하게 줄고 있고, 이로 인해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사례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어두움이 짙을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복음의 빛처럼, 어려운 시대 교회가 더욱 사회적 성화의 빛을 비춰주길 기대한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을 요청하였다.(후원 및 지원문의 생명을나누는사람들 1588-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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