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은파교회(담임 김정두 목사)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27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창립 42주년을 기념하는 주일 오전 비대면 예배에서 진행됐다. 김정두 목사는 “과천은파교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온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구원의 공동체요, 믿음의 집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외에도 매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을 섬겨가며 사회성화운동을 실천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하여 후원금을 전달받은 생명을나누는사람들 상임이사 조정진 목사는 “사단법인 생명의나누는사람들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이며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이라며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지원 사업은 법인의 창립 시기부터 일산국립암센터로부터 환아를 추천을 받아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소아암 환아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여행, 병원 이동이 불편한 환아와 가족을 위한 ‘사랑의보금자리’ 쉼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행사에서는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 대표회장이며 평촌교회를 담임하는 홍성국 목사(전 경기연회 감독)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교계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홍성국 목사는 “그동안 과천은파교회가 걸어온 믿음의 역사를 잘 알고 있으며, 담임목사인 김정두 목사는 지성과 영성, 인성까지 갖춘 목회자”라며 “어려운 시기 온 성도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부흥과 질적인 성장을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문의 1588-0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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