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 캠페인과 현재의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대만, 영국 등은 구제역 이후 높아진 돼지가격과 낮아진 생산량이 고착화 됐지만 우리나라는 양돈농가의 노력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이제는 소비회복과 돈육에 대한 소비촉진이 필요할 때이며, 단백질 식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때”라고 밝혔다.
2010년부터 진행된 한돈 명절캠페인은 한돈햄 선물세트를 대상으로만 진행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돼지갈비 등 신선육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가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하나로마트 축산팀 이상문 팀장은 “예년에는 명절에 한우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는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한돈 선물세트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이번 캠페인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돈 드림쇼핑몰에서는 매주 60명씩 300개의 한돈 선물세트를 증정 이벤트 및 기아자동차 K3를 비롯해 대형 3D TV, 한돈 선물세트 등 총 1525명에게 8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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