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이숙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윤희가 결혼계획을 밝혔다.
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을 묻자 "준비는 이미 다 됐다"며 "사실 서른셋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이미 올해 서른하나이고, 남자친구가 없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다정하고 나에게 헌신적인 사람"이라며 "(결혼 목표 나이를)35세로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조윤희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는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쿨당)에서 이숙역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넝쿨당' 출연에 대해 "딱 변신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작품"이라며 "남들은 털털한 이숙이가 저와 잘 맞을까 걱정했지만 전 어떤 캐릭터보다도 편안하고 마음에 들었다. 행운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한 조윤희는 지난달 29일 개봉한 영화 '공모자들'의 주인공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