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재외국민 참정권행사 홍보연합’이 8월 11일(현지시간) 애난데일 소재 팰리스 식당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워싱턴 재외국민 참정권행사 홍보연합측은 “해외동포에서 재외국민으로 지위격상을 자축하고 재외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하도록 홍보하여 재외국민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창립목적을 밝혔다.
창립식은 이문형 간사의 사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추대, 회장 취임사, 권동환 총재와 정세권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회장으로는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 수석부총재가 세워졌으며, 부상임대표 김용돈, 간사 이문형, 운영위원장 김재국, 조직위원장 박상준, 홍보위원장 이근호, 네트웍위원장 김창겸, 노인위원장 정창근, 김만경, 김윤환(공동), 청년위원장 정도영, 이준환(공동), 여성위원장 김민성, 법률자문위원장 함윤석, 우데이빗 변호사 등이 선임됐다.
전용운 회장은 ‘1. 민주주의의 꽃인 참정권의 의미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여 투표율을 높인다. 2. 대선 선거인 등록 및 투표율 제고, 공명선거 감시 활동을 하여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3. 재외국민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재외국민의 권익을 신장하고 지위확립에 기여한다. 4. 매월 정기 2회 모임을 갖고 유권자 등록홍보, 선거법 바로알기 등을 언론광고를 통해 적극 홍보하며 국민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한다. 5. 우리 모두가 재외국민으로서의 행복추구권을 누릴 수 있도록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데 함께할 수 있도록 한다.’는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많은 이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참가 단체는 한미애국총연합회(권동환 총재), 화랑동지회(박윤식 목사), 글로벌한인연대(린다한 회장), 기독군인연합회(김용돈 목사),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김택용 목사), 6.25참전유공자회(이태하 회장), 한미자유연맹(강필원 총재), 베트남참전유공자회(한창욱 회장), 신의주반공학생(김수성 회장), 미주한인재단 워싱턴DC(이은애 회장), 한미동맹협의회(신동수 목사), 월남참전전우회(윤창길 회장), 이북도민연합회(민병기 회장), 미주시민연맹(차영대 회장), 워싱턴보수한인청년연합(이문형 회장), 한미우호증진협의회(대표의장 박덕준 목사) 등이며, 참여 단체장들이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워싱턴 주미대사관측에 의하면 지난 4월 한국 총선시 워싱턴 지역(VA, MD, DC)에서 유권자 등록을 마친 이들은 총 2,014명으로 전체 대상자 61,700명의 약 3.3%에 불과했으며, 이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는 885명으로 최종 집계돼 극히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문의 : 703-629-1288(이문형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