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학자, 목회자, 의학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기독교적 응답을 책으로 엮었다. 신간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다.
기독교가 역사 속에서 질병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했는지 살펴봄으로써, 코로나19 사태 속에 있는 성도들에게 교훈과 위로를 주고자 기획됐다.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장의 제목은 '전염병에 대한 신학과 의학의 입장', '성경에서 본 전염병', '교회 역사에서 본 전염병과 기독교', '전염병 사회 속의 기독교'이다.
구체적으로 기독교가 질병을 어떻게 이해해 왔는지, 중세 흑사병은 하나님의 징계였는지, 전염병에 대한 구약 성경 및 신약 성경의 고찰은 어떠한지, 전염병에 대한 올바른 의학적 이해는 무엇인지, 종교개혁자들은 전염병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등의 주제를 다룬다.
필진으로는 안명준 교수(평택대, 조직신학), 황원하 목사(대구 산성교회), 이종훈 교수(안과 전문의)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전염병과 마주한 기독교 ㅣ 안명준 외 ㅣ 다함 ㅣ 264쪽 ㅣ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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