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출신 가수 공민지와 CCM가수 공민영 자매가 함께 부활절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응원했다.
먼저 공민영은 “직접 찾아봬야 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인사 드리게 돼서 너무 아쉽다”며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와 기도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잘 이겨내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공민지는 “상황은 어렵고 막막하지만 부활의 주님이 우리의 진정한 기쁨임을 믿기에, 사회적으로 이렇게 거리를 두고 있지만 이번에 주님과는 어느 때보다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 되시길 바라겠다. 기도하겠다”고 했다.
또 공민영과 공민지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함께하신다”며 “부활의 주님과 함께 It's Okay with Jesus”라고 외쳤다.
한편 투애니원(2NE1) 출신의 가수 공민지는 지난 2009년 잠시 연예활동을 떠나 학업을 준비하다가 백석대학교 신학과에 14학번으로 입학했다. 이후 2016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면서 따로 활동을 시작했다.
공민영은 전 CCM 그룹 디사이플스의 리드보컬로 ‘Rebirth’, ‘Victory’ 등의 CCM 음반을 냈고, 댄스학원 ‘밀레니엄아카데미’ 원장 및 CTS JOY 라디오 진행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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