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무료 급식소들이 급식을 중단해 급식소의 점심으로 끼니를 이어가는 독거 어르신분들에게 심각한 상황이다.
쪽방촌과 독거노인들에게 밥퍼사역을 20년 넘게 섬겨오고 있는 (사)해돋는 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의 엘드림노인대학(학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은 3월 5일 냉난방기 멸균세척 전문기업인 (주)클라우스오투(대표 송창재)의 후원으로 멸균세척 및 방역을 실시해 재급식을 준비하고 있다.
신생명나무교회와 해돋는 마을은 쪽방주민 및 독거노인들 대상으로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대체식으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사장 장헌일 목사는 “최근 해돋는 마을 무료 급식소 안에 설치된 냉난방기를 통한 코로나 19 ‘에어로졸 감염’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기 세척과 방역 필요를 요청했었다”며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섬겨준 클라우스오투 송 대표에게 감사를 전했다.
시스템 냉난방기는 오염된 물방울과 먼지 등을 빨아들인 뒤 재배출하면서 바이러스를 에어로졸 형태로 내뿜을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클라우스오투는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을 섬기는 해돋는마을에 지속적인 세척과 방역으로 봉사하기로 협의 했다.
㈜클라우스오투는 에어컨 자동 세척장비(로봇)를 국내 및 세계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분당서울대학병원 등 대형 병원, 호텔, 학교, 주민자치센터,사무실,유치원,종교시설 등 다양한 사업 군 대상으로 냉·난방기 세척 및 종합 클리닝 서비스를 활발하게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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