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대회(KWMC) 넷째날인 26일(목, 현지시간) 참석자 전원이 북한을 위해 아침 금식 기도를 했다. 고석희 사무총장은 “여러분이 금식하시는 아침 식대가 탈북 청소년들과 아이티 지원금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을 위한 오전 금식은 KWMC 가 첫 시작부터 꾸준히 해 온 부분이다.
금식하는 당일에도 새벽기도회를 위해 채플을 가득 메운 선교사들과 참석자들은 호성기 목사의 설교 말씀과 박헌남 필리핀 선교사 간증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선교의 불을 지피고 있었다.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PGM 세계전문인선교회 국제대표)는 이날 ‘창세기 22장 1절~14절’을 본문으로 “이삭은 나무를 지고 호렙산에 오르면서 자신이 번제물로 드려질 것을 알았지만 도망가지 않았다. 이는 순종의 훈련이 되어있었기 때문”이라며 “예수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셨으나 고난을 통해 친히 순종하심을 배웠다. 우리도 편한 방법 또는 우리 방식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하려고 하지 말고, 십자가를 지고 산을 오르며 온전히 순종의 제사를 드렸던 이삭과 예수님 처럼 이 길을 걸어가자”고 도전했다.
호 목사는 “사역하다 보면 종이 되어야 할 우리가 오히려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종처럼 부릴 때가 얼마나 많은가?”라며 “말씀과 성령에 의지해 우리 삶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자. 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자”고 축복했다.
이후 전원은 손을 들고, 하나님께 통성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다. KWMC 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대회의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다. 26일 저녁 집회는 로렌 커닝햄 목사의 ‘나를 보내소서’라는 설교를 통해 선교 도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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