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개국 한인 선교사들의 제전인 제 7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23일(현지 시간)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 끝 선교’를 주제 아래 2천5백여 한인선교사와 한인 기독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총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금세기 최고 설교가로 꼽히는 존 파이퍼, YWAM 대표 로렌 커닝햄 목사를 비롯해 오정현 목사, 나광삼 목사 등 유명 한인 목회자들 다수가 강사로 참여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첫날 개회예배에 이어 둘째날인 24일은 나광삼 목사(KWMC 공동대회장)의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의 성경강해, 더그 버드샬 목사(로잔운동 총재), 폴 애쉴맨 박사(CCC 부총재), 김혜택 목사(GKYM 대표),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의 주제강연, 장도원 장로(포에버 21 사장)의 간증으로 이어졌다.
정오에는 KWMC에 참석한 2천5백여명이 대회가 열리고 있는 에드먼 채플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24일 오후 8시는 존 파이퍼 목사가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내게 있으므로...'라는 주제로 저녁 집회를 인도한다.
한국 선교의 동향 및 다양한 선교 전략을 나누고, 은혜를 재충전하는 이번 선교대회는 오는 28일(금) 오전 11시 20분 2세와 함께 드리는 폐회예배로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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