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지난 10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가짜뉴스 체크센터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열렸다.
단체는 지난 2018년 9월 NCCK 언론위원회의 한 토론회로 시작됐으며, "개미 체커"라는 이름의 사이트를 통해 집단지성으로 가짜 뉴스를 선별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분별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기로 했다. 때문에 준비위 사무실은 NCCK언론위에서 맡기로 했다.
발기인들은 이날 선언문을 통해 먼저 오늘날 가짜뉴스의 폐해를 지적하고, "대한민국의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갈등 및 혼란" 등을 안타까워 하며 종교계, 시민사회, 언론운동단체들이 센터 설립에 나섰음을 천명했다.
하여 발기인들은 "국민들의 저력"을 믿는다며 "집단지성으로 허위조작정보를 가려내고, "정치 이념적 편향과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에 영향 받지 않도록 엄정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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