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본명 추헌곤·34)가 음주운전 혐의로 18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알렉스가 이날 오전 2시48분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콜 농도 0.134% 상태로 흰색 BMW 승용차를 2km가량 운전한 혐의라고 전했다.
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로 가수 활동을 시작해 최근에는 TV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인디고 레이싱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 카레이서로 나섰으나 인디고레이싱팀은 이 사고로 알렉스에게 올시즌 출전 정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