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유럽의 무슬림 난민으로 인한 테러와 각종 범죄행위로 유럽국가들이 전례 없는 국가적 혼돈사항을 맞이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무슬림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러한 때에 한국 교회를 깨우고, 무슬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전략 수립을 위해 샘 솔로몬 박사와 닐로 대표를 모시고 한국교회 주요 이슬람 대책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과 집회를 가졌다.
샘 솔로몬(Sam Solomon)은 무슬림으로 태어나고 성장하여 이슬람 교리와 법에 정통한 샤리아법학자였으나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한 후 투옥되어 사형당할 뻔했으며 이후 위험을 무릅쓰고 이슬람 교리와 샤리아법의 실체를 알리고 있다. 이 분야 세계최고 전문가 중 하나이며 이슬람 문제 관련 영국의회 컨설턴트이다. 저서로는 ''모스크 바로알기'', ''이슬람은 왜 이주하는가'', ''공통의 말씀'', ''알 야후드(Al-Yahud)'' 등이 있다.
닐로 네르히(Niilo Närhi)는 1955년 Keymedia로 시작하여 25개 언어 180여개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핀란드 방송 사역 단체의 대표이며 목사이자 선교사로 매년 4,000개 이상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사람들 특히 전세계 무슬림들이 구원받고 양육하고 있다.
포럼과 집회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한국교회를 깨우고 무슬림에게 효과적으로 전도할 수 있는 방송과 미디어사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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