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공영홈쇼핑이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26일(화)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한 물품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250여점으로,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에 배분돼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www.givingplus.co.kr)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매장 내 장애인 고용 등으로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현재 서울지역에 총 6개 지점(석계역점, 구로지밸리몰점, 면목역점, 가락시장역점, 수서점, 인천부평점)을 운영중이다.
밀알복지재단 문명선 마케팅위원장은 “기빙플러스는 장애인들이 근로를 통해 삶의 질과 존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영홈쇼핑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박종인 경영전략실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빙플러스 취지에 공감해 물품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29일(목)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사에 기빙플러스 7호점인 마곡나루역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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