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기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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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공평

세상에는 불공평해 보이는 것이 있다. 아니, 사실은 불공평이 존재한다.

왜일까?
흐름 때문이다.

평평하기만 한 땅의 물은 고이고 썩지만 높낮음이 있으면 물은 지속적으로 흐른다. 흐름을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더 가진 자가 더 높이 있는 자가 낮은 곳에 처한 자를 살피고 섬기는 것이 생명을 유지하는 사랑의 흐름이다.
이렇게 사랑이 흘러 곳곳에 생명이 넘치고서로가 사랑하고 섬기는 아름다운 세상 됨이
하나님의 기쁨이며 창조의 뜻이다.

불공평은 공평하신 하나님의 깊은 뜻이다.

▶작가 이혜리

이름처럼 은혜롭고 이로운 사람이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삶의 단상들을 글로 담아 내는 작가. 어릴 때는 순수함을 잃을까 나이드는게 싫었는데 그 덕분인지 지금도 말랑한 생각은 가득하고 하늘 보며 신나게 웃고 잔디에 풀썩 누울줄 안다.

lowell’s note는 자연과 사물, 사람과 교감하며 모험하고 경험하는 일들을 당신에게 전하는가슴 따듯한 손편지 같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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