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3일(수)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에스에이치코리아(대표 이현석)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스에이치코리아는 2013년에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기업이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성공적으로 졸업 예정인 기업이 한신대에 대학발전기금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스에이치코리아는 스마트 팩토리의 주요 부품인 정밀위치 제어 장치 및 고객 맞춤형 광학 검사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또한 이 회사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오토메이션 월드(Automation World)와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기계전 등 국내 유수의 정밀기계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현석 대표는 “한신대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며 “회사가 한신대의 안정적인 보육환경 속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으며, 부족하나마 이번 기부금을 한신의 인재양성과 지역 강소기업 육성에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규홍 총장은 “우리 대학이 제공하는 창업보육 서비스 안에서 ㈜에스에이치코리아와 같은 훌륭한 지역대표 강소기업이 성장한 것은 우리 대학과 지역의 큰 자랑”이라며 “기부해주신 정성어린 기부금으로 글로벌 평화리더 양성과 지역 강소기업 지원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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