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가 2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거취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아 선수는 2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후 선수 생활을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는 "벤쿠버 올림픽 금메달 수상 후 관심과 애정이 큰 부담으로 느껴졌고 하루만이라도 거기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부담감으로 선수 생활을 포기한다면 나중에 후회와 아쉬움이 밀려올 것 같았다"며 "소치올림픽을 종착역으로 삼아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새 출발하려고 한다. 또 IOC 선수 위원에 대한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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