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 리복과 가수 박진영이 파트너십을 맺고 올 하반기 클래식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복과 박진영은 26일 오후, 서울 레스모아 강남 매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박진영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2012년 하반기 새로운 클래식 캠페인을 소개했다.
클래식 라인은 리복의 대표 라인 중 하나로, 리복 이나영 이사는 "아티스트들과의 콜레보레이션을 통한 리복 클래식의 문화 컨텐츠는 젊은 소비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리복 클래식이 늘 새롭게 소비자들과 교감하도록 하는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클래식 캠페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리복과 박진영은 MISS A의 수지를 포함한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참여할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동 제작할 예정이며, 캠페인은 한국과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펼쳐진다.
박진영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리복의 특성이 나와 닮았다"며 "리복 브랜드가 젊은 세대들과 보다 더 감성적인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박진영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만들던지, 시대에 앞서면서도 동시에 세월이 흘러도 사랑받는 음악을 만들고자 했다"며 "리복 클래식이 지닌 고유의 가치를 지키되 내가 가진 창의적인 색채를 보태 기존의 리복 클래식 마니아뿐만 아니라 젊은 소비자층의 눈길을 사로잡겠다”고 콜레보레이션의 방향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리복의 글로벌 파트너인 스위즈 비츠(Swizz Beatz)도 참석했다. R&B 여가수 알리샤 키스의 남편으로도 유명한 스위즈 비츠는 수년간 리복의 콜레보레이션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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