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와 민달팽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문철영)은 지난 2월 11일 루터대학교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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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와 민달팽이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문철영)은 지난 2월 11일 루터대학교 총장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두 단체는 앞으로 루터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실습 및 봉사활동 기회 제공, 전공과 학생들의 예비 직업인 양성교육 및 직업훈련기회 제공 , 특수 장애인의 학습 서비스 체계적인 지원 관련 보수교육 및 업무협력 , 발달 장애인관련 사업개발 및 공동연구 협력발전을 도모, 장애 평생교육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를 등을 협력하기로 하여 장애아동의 학습 및 직업재활 제반 분야에 대해 상호간의 관심과 폭 넓은 상호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민달팽이 사회적 협동조합은 인천시 남동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1995년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인 고아, 장애인, 노숙자, 미망인의 돌봄 쉼터로 운영해 왔다. 외부의 어떤 도움이나 지원도 없이 음지에서 20년간을 사회적 소외계층을 섬기다가, 최근 2018년 12월 18일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민달팽이 사회적 협동조합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아동의 학습서비스 지원과 정서함양 교육을 하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자립생활의 토대 마련해주기 위해 특수아동지도사 교육, 장애통합소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루터대학교 권득칠 총장은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를 섬기는 일꾼을 키워나갈 루터대학교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민달팽이 협동조합과 함께 실제적인 사회봉사를 향한 더 큰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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