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는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여식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가 진행되는 2월 21일에 개최할 예정이라 전했다. 장소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기독 양서 발굴 및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은 매해 회원사들의 신간들 중 5개 분야에서 (국내, 국외 구분) 심사해 우수도서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35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에는 12분의 심사위원들이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1차 심사를 맡았고, 본회 출판위원회에서 주관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0종을 선정했다. 더불어 2차 심사를 통과한 100종의 도서 전부를 우수도서로 선정했다. 2018년 8월부터 9월까지 46개 회원사에서 총 230여 종의 책에서 선정된 결과다. 다만 올해 대상 수상작은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2018년 한국기독교 출판물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까다롭고 엄정한 심사를 거치는 만큼 대상 수상작은 올해 없었다”며 “그만큼 선별된 100종의 수상작은 영적 성장을 돕는 양질의 도서인 셈”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심사는 어린이, 청소년, 신앙일반, 목회자료, 신학의 5개 분야에서 국내와 국외 저작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며 “전체 대상(국내 작에 한함) 및 각 분야별 최우수 1종을 선정하고, 1차 심사를 통과한 도서 전체를 분야별 우수도서(10종 이내)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작 10종은 다음과 같다. 어린이 국내는 ‘최우수 바이블 어드벤처(구약-신약 탐험), 최효진 저자, 꿈꾸는 물고기 출판사’, 어린이 국외는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글레니스 넬리스트 저자, IVP 출판사’,청소년 국내는 ‘요한복음 뒷조사, 김민석 저자, 새물결 플러스 출판사’,청소년 국외는 ‘고전, 루이스카우언 외 저자, 홍성사 출판사’, 신앙 일반 국내는 ‘왜 기도하는가, 조정민 저자, 두란노 출판사’, 신앙 일반 국외는 ‘랍비 예수, 로이스 티어베르그 저자, 국제제자훈련원 출판사’,목회자료 국내는 ‘본문이 살아있는 설교, 권호 저자, 아가페북스 출판사’, 목회자료 국외는 ‘예수님의 모든 질문, 스탠 거쓰리 저자, 규장 출판사’,신학 국내는 ‘이것이 교회사다 : 근 현대사편, 라은성 저자, 페텔(PTL) 출판사’,신학 국외는 ‘바우어 헬라어 사전, 발터 바우어 저자, 생명의 말씀사 출판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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