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콤팩트 스타일로 휴대성을 높이고 와이파이를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저장·편집·공유의 전과정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출시했다.
지난 5월 삼성이 '스마트 카메라' 발표회서 선보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NX1000'은 NX 시리즈 본연의 광학성능은 유지하며, 단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쉬운 사용성을 갖추고 있다.
'NX1000'은 와이파이를 기본 내장해 사진과 동영상을 카메라에서 바로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와 쉽게 파일 공유가 가능한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등 혁신적인 IT 기술을 접목했으며, 삼성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노트PC 등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218g의 가벼운 무게와 가로 11.4cm, 세로 6.2cm, 두께 3.7cm의 크기로 휴대가 편하며, 카메라 세팅없이 상황에 맞는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와이파이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버튼을 배치했다. 2030만화소 APS-C 타입의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적용하고, 초당 8연속 촬영과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NX1000'은 3D 파노라마·매직프레임·스마트 필터 등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예술적 사진이나 재미있는 일상의 사진 등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쉽게 만들어 내고 즉시 공유할 수 있다.
여성 고객들을 위해 블랙 색상 외 화이트와 핑크(출시 예정)는 물론 이와 매칭되는 번들 렌즈까지 액세서리도 동일한 색상으로 출시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미러리스 카메라 'NX1000'을 통해 광학 전문회사로 브랜드를 제고함은 물론, 단순한 카메라기기 생산업체에서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창작의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X1000' 출시기념으로 20-50mm 번들렌즈 기본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빈폴 스트랩과 활용가이드 북, 프리미엄 가방을 증정하고 제품 구입 후 등록고객에 한해 속사 케이스도 증정할 방침이다. 출고가는 79만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