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비전명성교회(서울 구로 소재) 임순철 담임목사가 성탄절 전날인 지난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기독출판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대한민국보훈방송, 선테이타임즈 등 10개 유관단체 주관으로 시상하는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매년 정치, 경제, 산업, 사회, 문화, 예술, 사회봉사 부문 등에서 기여한 공로가 탁월하고 타의 모범이 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임순철 목사는 제주성서신학원 및 총회신학교, 신학원을 졸업하고 일본선교사 등 수많은 질곡의 세월을 건너 현재 비전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임 목사는 한 인간으로 태어나자마자 세상 밖으로 던져져서 세상에도 속할 수 없었던 밑바닥 인생 속에서 한줄기 희망인 신앙으로 백번 넘어져도 믿음으로 다시 일어서는 충격적인 실화의 주인공이다.
그는 천대와 가난이 되풀이되던 삶,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원 출신, 거지, 일본에서 아버지와 새엄마의 학대와 폭력을 피해 어린 청소년은 꿈에도 그리던 아버지를 찾아 일본으로 갔으나 오히려 그 일이 독약이 되었고 새엄마의 모략으로 전과자가 되기까지 하였다. 어느 한 곳에 머리 두고 편히 쉴 만한 곳이 없었던 삶을 오히려 믿음의 용기로 역전의 기회로 삼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자신을 비웃고 천대했던 세상을 감동시켜 여러 방송 및 언론까지 놀라게 하여 기사화 된 바 있다.
임 목사는 지금까지 약 30년 동안 일본선교사 및 개척교회를 하면서 부족한 사역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1월 5일 피눈물과 역경으로 점철된, 흥미롭고도 감동적인 인생 드라마인 자전적 인생경영노트 <거지오뚝이목사>(간증집제1권~3권)을 출간하고, 이달 20일 자서전 <국경 없는 나라>를 출간한 바 있다.
주취측은 대상선정 이유에 대해 임순철 목사가 출간한 <국경 없는 나라>가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세계가 현재 안고 있는 시대적 공의롭지 못한 무질서와 혼란을 해결할 하나님의 지혜로운 해답을 통해 절망과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희망 쏘아 올린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복음협회 및 기독교 교도소 선교위원회, 사단법인 나눔플러스 고척센터장이며 비전명성교회 담임목사인 임 목사는 삶에 지친자들과 소외계층,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자녀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사랑으로 예수님의 삶을 따라 가고 있다. 삶을 관통하는 핵심이 ‘긍정’이라는 임 목사는 긍정적인 삶이 매일의 삶을 기적으로 이끌었고 기적이 상식이 되는 삶을 살아왔다. 그가 걸어온 발자취는 한 개인의 역사이자 우리 인류의 역사와 같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국위선양부문 브라질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기보배, 전 WBA벤터급 세계챔피언 홍수환, 문화예술부문 탤런트 김형일, 사회공헌부문 에덴복지재단 주혜란 이사, 창작문학부문 심드림 작가 외 각 분야 100여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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