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이경숙 교수가 지난 11월 4일 제25대 한국발달심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12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경숙 신임회장은 이화여대 교육심리학 학·석사 및 심리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1999년부터 한신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여성심리학회 회장,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부회장,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신대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발달장애심리학, 보건복지부 다문화가족 언어발달지원사업 수업교사지침서(이상 공저) 등이 있다.
한편 한국발달심리학회는 연령에 따른 다양한 심리적 변화 연구와 발달적 문제 혹은 장애를 효율적으로 평가하는 학회로 1975년 설립돼 현재 3,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발달심리사 1, 2급 자격 전문가를 배출하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심리학회지: 발달’ 학술지를 1년에 4차례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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