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IT테크]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의 뜻밖의 단종으로 대화면 스마트폰인 '패블릿' 시장에 최대 2000만 대 수준의 빈자리가 났지만, 애플과 구글이 이를 물량부족으로 차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을 새 패블릿 미노트2를 내놓은 중국 샤오미(小米) 등 신생업체들이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을 FT는 내놨다.
IHS마킷의 웨인 램 스마트폰 담당 애널리스트는 만약 갤럭시노트7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삼성전자가 선점했을 1,500만∼2,000만 대의 자리가 글로벌 패블릿 시장에서 누구나 차지할 수 있는 빈자리가 됐다고 밝혔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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