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새생명복지재단(회장 송창익)은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이 지역 독거어르신 600명을 지원하는 ‘제22회 예산군 어르신 나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재단은 매월 서울지역 25개 구청을 순회하면서 독거어르신 지원행사를 하고 있으며, 국내 지방 공연으로는 이번이 2012년 1월 김해시 행사에 이어 두 번째 지방 행사다.
이날 출연진 가운데 하모니카 40년 연주 경력을 가진 전 국제대학 한지희 교수의 하모니카 연주와 가수 데뷔곡 실버아리랑을 불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사)국제문화예술하모니카교육협회 이정화 천안지회장과 조순희 예산지회장의 드림하모니카앙상블이 하모나카를 연주했고, 마술사 최정한, 섹스폰 가수 전복희, LPA엔터테이먼트 이설 대표와 가수 반야선, 댄서그룹 체인저 그리고 최근 ‘홍랑’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민수현이 출연해 독거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황선봉 예산군수와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 박상목 대한노인회 예산군 지회장, 임영혜․백용자․이승구․유영배 등 예산군 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국새생명재단 송창익 회장이 사회복지에 대한 공로상으로 예산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또 행사를 후원한 (주)한국안전교육평가원 박상은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국새생명재단은 어르신 나눔한마당 행사를 주선한 유영배 군의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아울러 송창익 회장과 황선봉 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예산군이 자매결연을 통해 더 많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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