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가 최근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University of Malaya, UM)와 학술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교는 학술적 이해를 증진시키고 상호 학생들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교는 ▲학생, 교원, 직원 간 교류 ▲공동 연구 ▲학술자료 및 정보 교환 ▲양교에 이득이 되는 공통 관심사 관련 활동 및 프로그램 시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사항은 양교에서 지명한 코디네이터들이 조정할 계획이며, 협약 기간은 5년이다.
정기현 총장(직무대행)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말라야대학교와 교류의 물꼬를 트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양교의 발전을 넘어 양국 간 관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말라야대학교는 ‘지식은 진보의 원천’이라는 교훈 아래 2만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국립 종합대학이다. 2011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167위에 랭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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